
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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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365일 24시간… 자동차에 미친 대학생들

“형, 근데 이거 프레임을 이렇게 만들면 나중에 엔진 무게를 버틸 수 있을까?”
“글쎄, 지탱하기 힘들까?” 그라인더로 금속을 갈 때 나는 날카로운 굉음 사이로 두 남학생의 날 선 목소리가 들렸다. 그들 앞에는 뼈대만 있는 작은 경주용 자동차가 놓여 있었다. 쇳가루 냄새, 기름 냄새, 용접봉이 타는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지난달 말 서울 성북구 정릉동 국민대 공대 지하 102호실. 국민대 기계·자동차공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자작(自作) 자동차 동아리 ‘코라’의 작업실에서 학생들이 20∼22일 강원 춘천시 모터파크에서 열리는 ‘2009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KSAE)’를 준비하고 있었다.
설계부터 조립까지 직접 만드는 자동차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국내에는 이미 100개가 넘는 대학생 팀이 있다. 대학생 자작차 대회는 미국 호주 영국 태국 독일 등 각국에서 열리며, 이 중 미국자동차공학회 주최의 ‘세계대학생자작차경주대회(F-SAE)’가 가장 인기가 높다. 국민대 ‘코라’는 세계 10여 개국 대학생 84개 팀이 참가한 올해 6월 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 10위를 했다. 역대 아시아 참가 대학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학생들이 직접 차를 만들어 국제 대회에 참가하면서 우여곡절이 없을 리 없다. 부품 공급 등의 후원을 받기 위해 생전 처음 보는 회사에 찾아가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폐차장에 가서 직접 부품을 구하기도 했다. 미개통 고속도로에서 자작차를 타고 달리다 경찰에게 걸려 혼쭐이 난 적도 있다고 했다.
세계 대회 10위라고 해서 대단한 상금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1∼3위 팀이 받는 상금도 다 합해 1000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김만호 씨(25)는 “대회 성적은 자기소개서에 한 줄로 들어갈 뿐이어서 당장 취업에 큰 이득이 되는 건 아니다”며 “그러나 면접에 가면 우리가 차에 대해 할 얘기가 매우 많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면접관들이 알아본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기사입력 : 2009-08-04 02:59
원문보기 : http://news.donga.com/fbin/output?n=200908040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