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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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박건호 대표 17차(茶)로 음료시장 돌풍 / 경제 동문
남양유업은 ‘한 우물 경영’의 본보기다.
단 한 개의 계열사도 두지 않은 채 오직 유가공과 식품으로 1조원 클럽 진입을 앞두고 있다.
2003년부터 남양유업을 이끌고 있는 박건호 대표이사 부사장(60)도 이런 경영 스타일을 쏙 빼닮았다.
78년 경력 사원으로 입사해 30년 동안 한눈팔지 않고 최고경영자까지 올랐다.
박 대표의 기업 철학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 “식품의 기본은 품질”이라며 20년 넘게 직원들에게 “기본만 충실히 한다면 80% 이상은 완성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품질관리에 있어서 한치의 양보도 없다.
원유를 공급받는 목장주들에게 지독할 정도로 품질을 요구한다.
대신 대금은 현금으로 정확한 날짜에 지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가공시설 및 제품품질’에 대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98년 설립된 천안공장이 대표적이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공장 30여곳을 일일이 찾아다녀 국내 실정에 맞도록 벤치마킹했다.
현재 천안 신공장은 현재 세계 최고의 자동화 공장으로 꼽히고 있다.
2004년에는 흰우유의 맛과 신선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독자 공법인 GT공법을 개발했다.
이를 신제품인 ‘맛있는우유 GT’에 적용, 침체돼 있던 우유 소비를 촉진시켰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양유업은 지난해 4월 미국 보건부의 PMO(Pasteurized Milk Ordinance)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품질 개선 등 필요한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하지만 부동산 등 경영과 벗어난 데는 단 한푼도 투자하지 않는다.
5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사내 유보금을 갖고 있으면서도 본사 사옥 없이 창사 이래 43년 동안 세 들어 살고 있다.
남양유업을 업계에선 ‘5무(無) 기업’이라고 부른다.
무차입, 무사옥, 무분규, 무파벌, 무계열사. 특히 ‘무차입 경영’은 남양유업의 트레이드마크다.
98년 초 IMF 외환위기 때도 남양유업은 180억원의 차입금을 모두 갚았다.
박건호 대표는 “외환위기 때 파이낸스센터 등 대형 빌딩 소유주들이 인수를 타진해 왔다”고 회고했다.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전남 나주 공장에 750억원을 투자했지만 자금 조달에 전혀 문제가 없다.
지난해 남양유업은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로 차 음료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17차는 단일제품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출생률 감소로 인한 분유산업의 불황과 우유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남양유업은 전년대비 250억원가량 상승한 81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포화상태인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해 중국·베트남·대만·미국 등 해외 수출을 강화,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발판을 마련했다.
▶ 47년생/ 국민대 경제학과/ 남양유업 기획부장·기획상무/ 2003년 남양유업 대표(현)
출처 : 매일경제 2007.03.28 13:30:03 입력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7&no=157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