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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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2009… 디센터드’전 공동작품 선보이는 ‘로와정’ 부부/노윤희(입체미술 99), 정현석(미술학부 00) 동문

서울 대학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작가-중심 네트워크:디센터드(DECENTERED)’ 전에 참여한 ‘로와정’은 부부 작가다. 스물아홉 살 동갑내기 노윤희 정현석 부부로 생년월일도 똑같고 둘이 공동작업만을 고집한다.
대학(국민대 미대) 동기인 이들은 연애시절부터 ‘관계’를 주제로 함께 작업해 왔다. 2007년 정씨의 첫 개인전 때 노씨가 도와준 것이 둘이 한 작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됐다. 처음에는 계약커플로 만났으나 2008년 1월 결혼에 골인했다.
“같이 작업하기 시작하면서 각각의 성을 따 ‘로와정’이라는 예명을 지었어요. 평생 무조건 같이 작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설치와 드로잉 작업을 주로 하는 이들이 작품 하나를 완성시키는 데 걸리는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아이디어가 생기면 둘이 대화를 시작하고 서로 객관화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중간에 아이디어가 묻히기도 하고 의견이 조율되면 더욱 심화시켜 작품으로 완성한다.
이들에게 작업은 매일 둘이 싸우는 일이다. 한 번은 전시회 며칠 전에 심하게 싸워 작업이 중단된 적도 있다. 그래서 한 달에 3∼4일 안식일을 갖는다. “365일 붙어 있어야 하니 주기적으로 각자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았어요. 안 그러면 폭발하니까요. 저희에겐 ‘부부싸움=작업 중’이란 뜻이랍니다.”
로와정은 “2인 1조가 돼 작업을 지속적으로 같이하다 보니 이제 혼자서는 작업을 할 수 없는 병이 생겼다”며 웃었다. “둘이 작업을 같이한다는 의미가 저희에게는 ‘1+1=2’가 아니라 ‘0.5+0.5=1’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기 때문에 시너지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관계, 내가 적극적으로 만든 관계는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설치작품을 통해 던진다. 새해 소망은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좀 더 다양한 곳에서 작업하는 것이다. 로와정을 포함해 21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31일까지 계속된 뒤 광주시립미술관(2월 5일∼3월 14일)과 부산시립미술관(6월 8일∼7월 7일)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원문보기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2907208&cp=nv
출처 : 국민일보 기사입력 : 2010.01.06 1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