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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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역사에 대한 성찰 / 윤여경(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가디언’ 편집자 데이비드 휍워스는 “디자인은 너무 중요해서 디자이너에게만 맡길 수 없다”고 말한다. 도대체 무슨 뜻인가. 하나는 소통을 능력을 키워 더욱 협조적으로 되는 것, 또 하나는 중요한 디자인을 주도적으로 맡고 있는 것만큼 자부심과 사명감에 한껏 고취돼 디자인에 임하라는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직업과 직군이 그러하겠지만 디자이너는 종종 혼란에 빠진다. 시각적 아름다움을 추구하지만 순수 예술가들처럼 홀로 결정을 내릴 수 없다. 디자인 작업의 시작점에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자리한 이유다.
디자인 역사를 성찰한 책이 나왔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디자인 저술가인 윤여경 국민대 겸임교수가 펴낸 ‘역사는 디자인된다’는 세계사의 큰 줄기를 따라 구성해 본 디자인의 역사다. 얼핏 제목만 보면 일반적인 역사에 대한 비평서 같지만, 내용은 디자인의 역사를 성찰적으로 바라본 책이다. 즉 “역사는 디자인된다”라는 말은 “역사는 디자인(이) 된다”로 읽힌다는 것이다.
사실 현대 디자인 분야는 결과물에 비해 이론적 성과는 미흡한 실정이다. 무엇보다 보편적 이론이 없어 디자인 개념이 상황마다 달라지고 새로운 개념을 주장하는 많은 디자인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저자는 그 자신이 잘한다고 말하는 ‘압축’ 능력을 통해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역사를 소개한다. 유구한 인류 문화의 흐름 속에 존재한 디자인의 뿌리를 발견함으로써 외부에서 이식될 수 없는 주체성과 정체성을 심고 가꾸자는 제안이다. 특히 세계사의 큰 줄기를 따라 구성한 기다란 디자인 역사 연표는 디자인적 성실성은 물론 역사에 대한 빛나는 통찰을 보여준다. 또한 디자인 현상을 역사적으로 규명하며 디자인에 내재한 시대적 영향력에도 주목한다.
〈민음사·2만5000원〉
원문보기: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84233200595260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