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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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빚어 넣어 봄 깃들다 / 김승희(금속공예학과) 명예교수

얼어붙은 땅에도 온기가 깃들면 봄이 온다. 차가운 금속도 마찬가지다. 깊은 이해와 수많은 손길이 보태지면서 어느새 따뜻한 무엇이 되고 슬그머니 입을 연다.
저지리 예술인마을 스페이스 예나르 제주(관장 양재심)에서 진행 중인 김승희 금속공예가(국민대 명예교수)의 '금속으로 그린 풍경'이 그리 말한다.
김 작가의 작업은 전통식기로 시작해 조금씩 삶에 가까이 스며들며 회화의 조형과 회화의 영역을 넘나든다.
재료 특유의 금속성 대신 숲을 스치는 바람이나 나선형 궤적을 만드는 새벽별의 움직임, 가늘게 떨리는 곤충의 날갯짓 소리가 전시장을 휘감는다.
적.황동과 철 등의 색감을 한국적 정서로 연결해 펼쳐낸 작품들은 날카롭거나 또는 차갑다는 금속의 속성을 뒤집는다. 봉우리 사이 금방이라도 툭 숨을 뱉어낼 것 같은 4월의 모란이 벌과 나비를 부른다.
탄탄하게 기둥을 세운 소나무의 기세가 발을 붙든다. 소슬바람이 머물다 간 듯 은근한 곡선 언저리에 그리움 비슷한 감정이 묻어나 쉽게 눈을 떼기 어렵다.
예술장신구(Art Jewelry)라는 영역을 만들며 장신구브랜드 '소연'의 대표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도 소개되고 있다.
벽면작품 9점과, 오브제 6점, 그동안 개인전을 통하여 발표해온 장신구 등 금속공예30년 역사가 오롯하다. 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문의=772-4280.
원문보기 :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42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