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9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 최우수상
김도영(빅데이터 14), 김도형(빅데이터 15), 김다현(빅데이터 16), 하진용(경영 14)
[시사우리신문]박승권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전반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의 발표회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빅데이터 공모전은 전국을 단위로 공모를 받아 2개월간 41개팀이 공모전에 참여하였고, 기획과 분석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발표평가팀 6팀을 선정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획부문에서 최우수상은 ‘미세먼지 저감 청소차·살수차의 도로청소 최적경로 추천’을 발표한 오칠이팀이, 분석부문의 최우수상은 ‘창원시내 심야버스 시범노선 제안’을 발표한 누비소팀이 차지했으며, 발표의 주요 주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 관련 실시간 신호등제어, 심야버스 시범노선 제안, 누비자 이용패턴 분석 그리고 환경 관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청소 최적경로 추천 등이었다.
시는 공모전에서 제출된 내용에 대하여 적극 검토 후 창원시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공모전은 시정을 혁신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에는 시정 참여의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으므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공모전에서 시민과 대학생들의 수준 높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획과 분석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매우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빅데이터 활용 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09/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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