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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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한글학회 회장 특강 열어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5월 22일(목) 오후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제645회 국민대학교 목요특강 연사로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을 초청했다. 김 회장은 『훈민정음과 한글 이야기』를 주제로, 훈민정음의 창제 배경과 문자로서의 한글의 우수성, 그리고 현대사회에서의 한글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한국어와 한글의 개념적 차이를 짚으며 시작됐다. 김 회장은 올해부터 세종대왕 탄신일이 국경일로 지정된 점을 언급하고, 훈민정음 창제의 동기와 목적, 그리고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실록과 반대 상소문을 바탕으로 훈민정음 창제 과정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설명하며, 당대 문자체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강연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의 차이,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문화사적 가치를 비교해 설명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각각 발음기관과 천지인을 상형한 구조임을 강조하며, 조합형 문자로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한글의 체계성과 과학성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한글이 창제자, 창제 원리, 연대가 명확한 유일한 문자임을 상기시키며, 1933년 제정된 ‘한글맞춤법’을 기반으로 한글 교육이 빠르게 정착했고, 이로 인해 문맹률이 급감하며 국민 모두가 문자 소통의 평등을 누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자 환경은 교육 열기와 맞물려 경제 성장과 정치 민주화로 이어졌으며, 그 기반에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세종의 애민 정신이 담긴 한글은 지금도 국민 모두가 동등하게 지식을 나눌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산임을 언급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국내 대학 최초이자 최장 기간 매주 외부 연사 강연으로 정규강좌를 진행해온 국민대 목요특강에는 지난 30년간 故노무현 전 대통령, 故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하여 유시민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정세균 국회의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사회·과학·문화예술 분야 각계 각층의 연사 약 650명이 연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