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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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오상택 교수 팀, 투약 간편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 물질 개발 / 오상택(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 연구팀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일리마퀴논’의 점안투여 및 경구투여 시 효과를 보여주는 자료.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오상택 교수 연구 팀이 작성한 50대 이상 성인 실명의 주된 원인인 나이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 물질 개발에 관한 논문이 지난 16일 약학 및 약리학 분야 최상위권 학술지 파마콜로지컬 리서치(Pharmacological research·IF=5.893)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나이 관련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부가 노화·유전 등의 이유로 변성, 세포 소실로 중심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 이미 서양에서는 당뇨망막병증, 녹내장을 제치고 50세 이상 어른의 실명 원인 질환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성이 높은 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와 환경요인, 평균수명 연장 등에 따라 급속히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 약 500만 명의 5%인 25만 명이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지금껏 효과가 입증된 황반변성 치료제가 모두 안구 내 주사제라는데 있다. 높은 가격은 둘째로 치더라도 반복적인 안구 내 주사로 인해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안내염과 같은 합병증 우려가 높을 뿐만 아니라 주사요법에 따른 거부감 등 다수 환자가 불편을 토로는 실정이다.
그런데 이번에 오 교수 연구 팀이 찾아낸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인 ‘일리마퀴논’은 투약이 간편한 안약(점안제)이나 먹는 약(경구투여제) 형태로 개발이 가능해 환자의 고통과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 교수 연구 팀은 이번 연구(논문명 : Ilimaquinone inhibits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through modulation of Wnt/β-catenin and p53 pathways)를 통해 세포 기반 고속 스크리닝 기법을 이용하여 나이 관련 황반변성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 Wnt 신호전달과 p53 신호전달을 동시에 조절하는 세스퀴테르펜계 화합물 일리마퀴논이 망막색소상피세포에서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및 염증인자(TNF-α)의 발현과 혈관내피세포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무엇보다 나이 관련 황반변성 동물 모델에 일리마퀴논을 안구 내 주사요법이 아니라 점안투여 및 경구투여 했을 때에도 맥락막 신생혈관의 크기 및 혈관 누수가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했다는 점이 큰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
연구 팀에 따르면 기초 약동학 및 독성 연구를 통하여 일리마퀴논을 경구투여 하였을 경우 체내로 잘 흡수될(생체이용률: 31.5%) 뿐 아니라 표적 장기인 눈으로 잘 전달(eye T/P ratio: 1.6)될 뿐만 아니라 약물대사효소 및 약물 수송계 효소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고 비교적 독성(반수 치사량: 700mg/kg)도 낮다는 것도 확인했다.
오 교수는 “이번에 발굴된 일리마퀴논이 안약이나 먹는 약으로 개발될 경우 현재 황반변성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안구 내 주사제보다 투약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주사요법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불편과 거부감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루어졌으며,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오상택 교수·손영림 박사과정, 건국대병원 안과 정혜원 교수, 충남대 약대 나민균 교수가 참여했다.
원문보기: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821/102588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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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번 | 언론사 |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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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세계일보 | 국민대 오상택 교수, 투약 간편한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쾌거 |
2 | 서울경제 | 국민대 오상택 교수, 투약 간편한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