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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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진 (의상 40회) 감독, <신인감독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2005년 12월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 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방은진(의상40회)동문.
"정말 예상하지 못했고 이런 상을 받을 만큼 영화를 잘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장편 첫 감독작 <오로라 공주>로 올해의 여성영화인 상에 이어 연거푸 수상한 방은진 감독은 "나를 믿고 고생한 스태프들, 그리고 정순정 역을 완벽히 소화한 배우 엄정화에게 감사를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방은진 감독은 영평상에서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이번 신인 감독상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수상자 호명이 이어지고 트로피를 받는 순간 제작자인 명계남에게 꽃다발을 받고 감사의 포옹을 한 방은진 감독은 힘들 때마다 "여기서 멈추지 마라! 이거 가지고 영화 하려고 했냐!"고 혹독한 질책을 가했던 이창동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심영섭 영화평론가는 "이미 배우로서 연기를 보여준 방은진 감독이 <오로라 공주>로 한국 영화 역사를 새로 썼다"며 "원래 한국공포영화에서 원한을 가진 여자는 귀신의 복장을 한 피해자로 나오는데 <오로라 공주>는 모성애와 원한을 가진 여성이 복수를 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변화시킨 만큼 본격적인 여성주의 시각의 감독 탄생을 알린 영화였다" 고 평가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안성기는 후배인 방은진 감독에게 "나도 재주만 된다면 영화 감독 해보고 싶다!"는 말로 축하를 보내 그녀의 수상을 더욱 빛나게 했다.
신인감독상은 2차 투표에 걸쳐 '나의 결혼원정기'의 황병국 감독과 '연애의 목적'의 한재림 감독을 물리치고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방은진 감독은 12월 8일 서울 종로 시네코아에서 열린 제 6회 여성 영화인 축제에서도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을 수상했다.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을 수상한 방은진 감독은 연극 무대를 거쳐 94년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으로 데뷔, ‘301 302’(95), ‘로드무비’(2002), ‘수취인 불명’(2001) 등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다. ‘오로라 공주’로 비평과 흥행 양쪽에서 호평을 받으며 여배우에서 감독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아동 성폭력을 소재로 모성의 복수극을 보여준 이 영화에서 그는 섬세한 연출로 특히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