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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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토목·건축대상 건설인 최우수상 / 정재철(건축) 명예교수
◆제 2회 토목·건축대상 건설인 / 최우수상 정재철 국민대 교수◆
"70년대 초고층 건물은 거의 도맡다시피 했어요. 당시 열악했던 기술력에 비하면 요즘 우리나라 초고층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
정재철 국민대 교수는 70년대 초 어려웠던 건설 환경을 떠올리며 잠시 회상에 빠졌다.
정 교수가 초고층 건물이라는 개념도 없던 시대인 70년대 초부터 탄생시킨 작품들로는 삼일빌딩을 시작으로 남대문 삼성생명 사옥, 용산 국제빌딩, 부산 롯데월드 등 10여 개에 달한다.
정 교수는 서울 스카이라인 설계의 원조였던 셈이다.
지금이야 서울에 초고층 건물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지만 60~70년대 `개발시대`에 정 교수의 노고가 없었다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었을까.
정 교수는 "삼일빌딩 구조 설계를 담당했을 당시에는 철골로 건물을 짓는다는 게 생소했고 일본 신일본제철에서 전량 수입해와야 했다"며 "컴퓨터도 사용 못하는 시절이라 수작업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전했다.
요즘 우리나라 기술력에 대해선 손가락을 치켜든다.
정 교수는 "70년대 국외건설을 하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기술력이 향상됐다"며 "실시 설계나 시공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초기 구상 설계는 다소 뒤떨어져 기본 계획은 해외에 의존하는 점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부산 롯데월드를 끝으로 실무에서 학계로 발길을 돌린 정 교수는 국민대 건축대학 교수로서 우리나라 건축 교육과 기술 전반에 걸쳐 폭넓게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3~84년 미국 컬럼비아대 토목과 연구교수로 근무했고 92년부터 94년 8월까지 국민대 조형대 학장, 92년 10월~96년 8월 국민대 환경디자인 연구소 소장, 94년 3월~96년 8월 국민대 디자인 대학원 원장, 2002년 3월~2005년 건축대학 학장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국민대 재임중 1명의 공학박사 및 14명의 건축학석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학술 분야에선 대한건축학회 이사, 한국강구조학회 이사,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 등으로 재임한 바 있다.
특히 2000년부터 2년간 대한건축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건축 교육의 질적 개선, 건축 정보의 체계화, 국제 학술 교류, 학회의 안정적 운영 등 성과를 이뤄냈다.
또 대한건축학회 학술상, 한국강구조학회 학술상 등의 수상 경력도 풍부하다.
사회활동으로는 건교부 중앙기술심의위원, 서울시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무역회관 건립 구조자문위원, 건설부 중앙설계심사위원, 독립기념관 구조자문위원 등 수많은 공공 프로젝트 건립에 심의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현재는 GS건설 기술 고문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