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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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옥탑방서 소셜펀딩사업 시작한 대학생, 텀블벅㈜ 창업자…소원영(시각디자인학과 06) 학생
대학생 4명이 운영하는 신생기업이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 일명 소셜펀딩)'분야 다크호스로 뜨고 있다는 말을 듣고 사무실로 찾아갔다. 서울 서교동 홍익대 앞 난타 공연장 근처 카페 건물 2층 옥탑방이었다. 크라우드펀딩은 인터넷을 활용해 창작 · 개발 프로젝트용 투자 · 후원금을 모으는 방식. 대뜸 "국내 경쟁자는 누구냐"고 물었다. "경쟁자는 없다. "4명이 동시에 답했다.
공동창업자인 염재승 대표(23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2년 휴학),소원영 개발자(25 ·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2년 휴학)와 함께 옥상 카페에서 얘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군복무 중 의기투합해 제대하자 마자 크라우드펀딩 창업을 준비했다. 해군 후배이자 소씨의 학과 동기인 윤명진 디자이너(26)도 합류했다. 창업 후엔 소씨의 국민대 후배인 김가경 일러스트레이터(21 · 영상디자인학부 2년)도 끌어들였다.
품앗이로 자금을 모으는 방안을 구상하다가 대표적 크라우드펀딩 업체인 미국 킥스타터를 알게 되었고, 이 서비스에 매료돼 해군 염재승씨와 소원영는 함께 1년 준비 끝에 올해 초 1000만원을 투자해 텀블벅㈜을 창업했다. '쇠똥구리'란 뜻의 텀블벅은 작은 돈도 굴리면 창작자금이나 개발자금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사이트는 3월 말 오픈했지만 시스템을 보완하느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5월부터라고 했다. 염 대표는 "2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모두 목표 금액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송호준 씨가 올린 '열진공 챔버' 프로젝트의 경우 사흘 만에 313만6000원(62명)을 모아 목표 금액의 104%를 달성했다. 김아람 씨의 사진 잡지 BLINK 프로젝트는 마감일을 이틀 앞둔 11일 현재 목표의 162%인 211만원을 모금했다. 프로젝트 목표 금액이 초창기엔 100만원 안팎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300만원,500만원으로 커졌고 목표 달성 기간도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고 한다.
텀블벅㈜는 크라우드펀딩에서는 목표를 달성한 뒤 돈이 넘어가는 후결제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목표 금액에 미달해 프로젝트가 무산될 경우엔 결제하지 않는 게 당연하다는 것.그래서 다른 업체들과 달리 자동이체 방식의 후결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텀블벅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목표 금액을 단기에 달성할 수 있는 것도 처음부터 후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를 쌓은 덕분이라고 한다.
아직 이익을 내진 못한다. 수수료 5%를 떼 석 달 동안 100만원을 벌었지만 월세 70만원과 결제 대행 수수료를 대기도 여의치 않다. 그래도 창업 2~3개월 만에 운영비를 버는 것만도 다행이라고 했다. 앞으로의 포부를 묻자 "우리가 좋아서 하는 사업이니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내실부터 다지겠다"며 "좀 더 빠르고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게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경제 기사입력: 2011-07-11 17:23
원문 보기: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71189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