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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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나노선-트랜지스터 결합 '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 최성진(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
국민대 최성진 교수 "잡음 속 높은 신호 전달력…미세한 생체분자 검출"
국내 연구진이 실리콘 나노선(nanowire)과 트랜지스터를 결합, 잡음 환경 속에서 기존 실리콘 나노선 기반 바이오센서보다 신호 변화량을 25만배 증폭시킬 수 있는 고감도 바이오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국민대 전자전기공학부 최성진 교수 연구팀은 6일 실리콘 나노선과 별도의 트랜지스터 전극을 결합시켜 나노선에 검출하고자 하는 물질이 흡착됐을 때 일어나는 미세한 전류 변호를 25만배 증폭시켜 잡음 대비 높은 신호전달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 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7월 2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바이오센서로 바이러스나 항원·항체 등 미세한 양의 생체 분자를 검출하려면 검출에 방해되는 잡음 신호가 있는 일반적인 환경 속에서도 작은 신호(전류) 변화를 효과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기존 반도체 소자로 이루어진 바이오센서들은 잡음 환경 속에서 고감도 성능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고, 이를 해결하려면 센서 신호 증폭을 위한 복잡한 회로를 붙여야 하기 때문에 부피가 커지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생긴다.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검출하고자 하는 생체 분자 등이 흡착되는 실리콘 나노선에 트랜지스터 전극(게이트)을 결합시켜 트랜지스터가 실리콘 나노선의 전류 변화를 약 25만배 증폭시킴으로써 잡음 대비 높은 신호 전달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전류 변화 증폭량이 그에 상응하는 민감도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미세한 생체분자를 검출하는 바이오센서를 만들려면 잡음 환경 속에서 작은 전류 변화를 효율적으로 증폭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
최성진 교수는 "개발된 표준 반도체 설계 및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실리콘 나노선-트랜지스터 결합 바이오센서는 잡음 환경 속에서 높은 신호 전달력으로 미세 량의 생체분자를 효율적으로 검출할 수 있다"며 "이 원리는 향후 가스 검출 등 다양한 반도체 센서에 적용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