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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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과 동의 순수함 그대로 / 배부순(공예미술학과 90) 동문

창원 고운메디컬 내 갤러리 고운이 금속공예작가 배부순의 ‘From the Series of 2001’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5번째 개인전으로 금속공예 27점과 현대 장신구 10여 점을 내걸었다. 금속공예 작품으로는 은과 동으로 만든 컵이 전시된다. 원형 그대로의 금속을 재료로 사용했고 완성된 작품의 표면에도 아무런 가공을 하지 않아 순수한 느낌을 살렸다.
은으로 만든 작품은 표면이 반짝이는 것도 있지만 사용감이 있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도 있다. 반짝이는 작품은 문질러서 광택을 낸 것이고 사용감이 있는 작품은 수세미질을 한 것이다. 작가는 “공예품은 그냥 두고 감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삶 속에서 호흡하기도 한다. 사용하다 보면 흠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구리가 많이 포함된 동을 소재로 선택한 것도 쓰다 보면 제품에 녹이 슨 것을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목걸이, 브로치, 반지, 귀고리 등 현대 장신구도 만나볼 수 있다. 대량생산되는 상업적 제품과는 달리 제작자의 감수성이 담긴 ‘아트 상품’이라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전시된 장신구는 금, 은 등 귀금속이 아닌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작가가 병원 내에 있는 갤러리의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어 자투리로 버려지는 의료용 자재를 활용한 것들도 많다. 찰흙을구워 만든 목걸이, 임플란트 재료인 지르코니아를 가공한 반지, 치아 수복재로 사용되는 레진을 덧입힌 브로치 등이 시선을 끈다. 작가는 “재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장신구는 실용적인 제품인 만큼 저렴한 재료로 단가를 낮추고 작가의 상상력과 개성을 많이 담아내려 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국민대 금속공예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전시는 20일까지. 문의 ☏ 282-4922.
원문보기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88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