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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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디자인학과 하준수 교수 작품, 광주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추모관에 소장 / 하준수(영상디자인학과) 교수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역사문화공간 <전일빌딩245>로 이달 11일 개관하는 광주시 전일빌딩에 영상디자인학과 하준수 교수(융합미디어디자인연구소장)의 5.18 신작 시리즈 <뼈와 꽃, Bones and Flowers>가 추모 영상으로 소장되어 상시 상영된다. 1968년 준공된 전일빌딩은 노후화에 의해 철거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리콥터 사격에 의한 총탄 자국 245개가 발견되어 광주시에서 원형을 보존해온 지역 문화재로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새로운 이름 전일빌딩245는 이 탄흔의 갯수를 뜻한다. 하준수 교수의 작품 <뼈와 꽃>은 총탄 자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추모관의 핵심층이자 건물의 맨 꼭대기 층인 10층의
1980년 5월 민주화운동당 당시 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뒤쪽의 전일빌딩(좌)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개관하는 전일빌딩245(우)
<뼈와 꽃> 시리즈의 첫 작품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서도 상영되었는데, 80m 폭에 빔프로젝터 20대가 동원된 초몰입형 미디어아트로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순백의 인골과 백합을 통해 시간이 흘러도 투명하게 역사적 진실과 의미를 마주해야 할 우리의 시선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실제 탄흔을 3D로 스캐닝한 후 애니메이션으로 시각화함으로써 당시의 비인도적 만행을 40년의 시간을 관통하여 증언하고 있다. 또한 단테(Alighieri, Dante)의 신곡(神曲, La Divina Commedia) 천국편의 한 구절로 시작하여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1악장(Piano Sonata No.14, Op.27 No.2 Adagio sostenuto)과 함께 흘러가며 이 땅의 민주화 운동이 인류의 가장 숭고한 가치를 지킨 역사적 순간임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탄흔의 3D 스캐닝 데이터(좌)와 작품 속 애니메이션(우)
<뼈와 꽃>은 전일빌딩245 이외에도 서울 상암동의 문화비축기지의 360° 상영관에서 5월 중 초대 상영이 결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6월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뼈와 꽃> 3D Animation, 8,924×1,200dpi, 8min.,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