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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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변화 맞춰 인천 기업 대응책 마련 시급" / 문익준(국제학부) 교수
중국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산업구조 개편 흐름이 내년부터 발효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인천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 ‘중국 제조 2025’, ‘13차 5개년 계획’ 등을 기반으로 진행 중인 중국의 산업구조 개편은 제조업 고도화와 소비 중심 서비스산업 육성, 국유기업의 민간 영역 흡수를 통한 글로벌 공룡화로 대변된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의 변화된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인천의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얘기가 많다.
3일 한국은행 인천본부 주최로 열린 ‘중국의 산업구조 변화가 인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란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인천의 산업 재편 및 고도화,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 등을 제시했다.
문익준 국민대 교수는 "중국의 산업구조 변화는 인천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의 높은 대중국 수출의존도나 대중국 교역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감안하면, 중국 산업의 혁신이 성공하면 인천의 주요 산업이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고 실패해도 동반 침체에 빠지는 위험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과거 인천 기업의 대중국 최대 수출품목인 기계류의 수출경쟁력 약화가 2000년 이후 지속되고 있고, 석유화학·철강·자동차·조선 등 중국 국유기업의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이들 업종의 수출경쟁력 약화 역시 우려된다는 게 문 교수의 지적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인천 기업의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기준 대중국 수출의 29%를 차지할 만큼 IT산업에 대한 인천 기업의 투자 확대와 경쟁력 제고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대중국 수출의 76%가 중간재로 이뤄지고 있어 한중 FTA로 빗장이 풀린 중국 내수시장에 핀테크 산업, O2O(Online to Offline), 전자상거래 등 혁신적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등 최종재 수출 확대 전략을 펼쳐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문 교수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간재 조립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해 주변 국가로의 수출 확대 전략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옥우석 인천대 교수와 임기운 인천상공회의소 경제통상부장 등은 ▶최종재 생산은 대기업 중심이라 중소기업 위주의 인천에 적용이 곤란하고 ▶산업단지 투자유치 및 입주 권유 등 기존 중국 기업에 대한 인천 기업의 대응 방식을 중국 현지 시장 쇼핑몰 입점 등 적극적인 태도 변화가 요구되며 ▶전자상거래 수요 급증에 따른 인천지역 대중국 물류기지 유치 ▶경제자유구역, 개성공단 등을 활용한 인천 기업의 경쟁력 확보 필요성 등을 지적했다.
원문보기 :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3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