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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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사이트]한동국 차세대암호연구센터장 "IoT기기 부채널 공격에 취약" / 한동국(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
“가전제품부터 자동차까지 사물인터넷(IoT) 적용이 다양해졌지만 부채널공격에는 대부분 취약합니다. 사고 발생 후 보완이 아니라 유럽처럼 사전 예방이 필요합니다.” 한동국 차세대암호연구센터장(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 말이다.
부채널공격(Side Channel Attack)은 IC카드나 전자여권, IoT기기 등에서 암호 알고리즘이 작동할 때 전기 소모량, 전자기 신호량 등을 분석해 암호키를 탈취하는 해킹 기법이다. IoT 기기가 생활 깊숙이 들어왔지만 부채널 공격 등 고난이도 공격 대응은 전무하다.
한 센터장은 “주요 해킹 컨퍼런스에서 해킹 대상으로 우리나라 가전제품을 선택해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면서 “제품 내 정보 암호화가 해킹 예방의 끝이 아닌데도 국내 가전제품 대부분은 암호화가 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부채널 공격 등 물리적 분석 암호키 탈취 공격까지 막아내는 안전한 대응 설계기술까지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부채널공격은 네트워크, 서버 공격 등을 이용한 해킹과 달리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모든 기기가 가진 자체 취약점을 이용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안전한 암호를 사용해도 우회 공격이 가능해 치명적이다.
1996년 처음 공격이 발견됐으며 2000년대 초반부터 각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전자여권, 은행 IC카드 발급 등에 한정해 부채널 공격 대응 테스트를 진행한다.
부채널공격 위험도는 높아졌지만 국내 대응은 더디다. 일부 제품은 10년 전 부채널 공격 관련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정 뒤 개정하지 않았다.
한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부채널공격 취약점을 개선하는 새로운 암호 논리를 개발 중이다. 부채널공격 취약점이 등장한 후 이를 활용한 공격도 꾸준히 발전했다. 기존 설계 내에서 취약점을 방어하기 위한 대응 기술도 늘어났지만 보안 강화로 시스템 자체가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설계단계부터 부채널공격 대응이 용이한 체계가 필요하다.
한 센터장은 “새로운 부채널공격 취약점이 지속 공개되면서 이를 방어하기 위한 솔루션을 추가하다보니 인증이 늦어지는 등 처리 속도 지연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부채널 공격 방어에 최적화 한 암호 논리를 설계해 내년 하반기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