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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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민의 톺아보기] MWC19, 5G-V2X의 진화와 커넥티드카 응용 / 정구민(전자공학부) 교수
C-V2X(Cellular V2X)는 이동통신 프로토콜을 이용한 차량사물통신(V2X, Vehicle-to-Everything) 기술이다. C-V2X 표준은 현재 LTE-V2X 표준이 제정되어 있으며 앞으로 5G-V2X 표준 제정이 예정되어 있다. LTE-V2X표준은 지난 2017년 6월 제정된 바 있다. MWC19에서 주요업체들은 다양한 C-V2X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5G-V2X가 가져 올 다양한 변화를 전망했다.
◆ 5GAA의 C-V2X 응용 사례 소개
자동차사와 이동통신 관련사들이 만든 단체인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는 MWC 2018에 이어서, MWC19에서도 관련 동향과 진화 방향을 소개했다. 현재 C-V2X 기술은 기존의 V2X 기술인 DSRC/WAVE(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s) 기술과 시장 장악을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SGAA 측은 2019년부터 C-V2X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서 시장을 넓혀 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앞으로 5G-V2X 표준이 제정되면 더욱 안전한 서비스들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5GAA는 유럽 이동통신사들의 C-V2X 적용 사례와 중국에서의 상용화 계획도 발표했다. 보다폰, 텔레포니카, 도이치텔레콤 등의 C-V2X 관련 협력과 중국 지리자동차-퀄컴의 상용화 계획을 소개했다.
◆ 다양한 C-V2X 전시 및 비전 제시
MWC19 전시장에서는 여러 업체들의 다양한 C-V2X 기술 전시와 비전 제시가 있었다. SK텔레콤, 보다폰, 텔레포니카, 도이치텔레콤 등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C-V2X 서비스를 소개했다. SK텔레콤은 투명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C-V2X 기술의 응용 사례를 보여 주기도 했다. 보다폰, 텔레포니카, 도이치텔레콤도 자동차, 보행자, 자전거 등의 시범 운행에 대한 응용 사례를 전시했다. 특히, 텔레포니카-세아트, 도이치텔레콤-스코다 등 이동통신사와 자동차사 협력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스라엘 칩셋 업체인 오토톡스, 우리나라의 V2X 모듈업체인 캠트로닉스, 이시스의 전시도 있었으며 로드&슈바르츠는 C-V2X 테스트용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SKT의 C-V2X 응용 사례 시연. [사진=정구민]
◆ 퀄컴이 제시하는 5G-V2X의 비전
퀄컴은 5G-V2X가 센서 데이터 공유와 협력 주행 측면에서 기존의 DSRC나 LTE-V2X보다 훨씬 뛰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퀄컴은 25%의 차량에 5G-V2X 모듈이 탑재되었을 때, 특정 도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시했다.
이 시뮬레이션에서는 운행 시간 19% 절약, 연료 14% 절감의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총 인식된 차량과 개체 수는 191% 더 많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퀄컴 측은 앞으로 5G-V2X가 시간 절약, 연료 절감,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퀄컴의 5G-V2X 적용 시뮬레이션. [사진=정구민]
◆ C-V2X의 빠른 진화
2017년 6월 제정된 C-V2X 표준은 5GAA를 통해서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다. 아직 전문가들에 따라서 DRSC와 C-V2X 경쟁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상황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19에서는 역시 C-V2X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MWC19에서는 C-V2X의 2019년 본격적인 상용화 계획 소개와 더불어 5G-V2X에 대한 비전 제시가 있었다. 5G 진화와 맞물려서 5G-V2X 기술의 등장은 차량-통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것으로 생각된다.
/정구민 국민대 교수
◇ 정구민 교수는?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엠텔의 창업멤버였고, 이후 SK텔레콤에서도 근무하는 등 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현재 국가기술표준원 자동차전기전자및통신전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IT와 자동차융합연구회 위원장, ㈜유비벨록스 사외이사,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부회장, 대한전기학회 정보 및 제어부문회 이사,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이사를 맡고있다.
출처: http://www.inews24.com/view/116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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