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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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민의 톺아보기] IAA 2019, 콘티넨탈이 제시하는 자율주행차 디스플레이 사용성 / 정구민(전자공학부) 교수
[아이뉴스24] 독일 자동차부품회사인 콘티넨탈은 이번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사용성을 제시했다. 디지털 클러스터(디지털 계기판)과 헤드 유닛을 합친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가, 자율주행 시에는 위로 올라와서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주요 부품회사들이 디지털 클러스터와 헤드 유닛을 동시에 제어하는 기술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재 디지털 클러스터와 헤드 유닛을 통합화하는 제품들이 서서히 상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2년이 지난 이번 모터쇼에서는 디스플레이의 미래 사용성에 대한 고민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콘티넨탈, LG 등은 관련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디스플레이 적용의 확장을 보여주었던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확장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현재를 만나 볼 수 있었다. 특히,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디지털 클러스터의 적용이 주요 이슈가 되었다. 앞으로, 헤드유닛-디지털 클러스터,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들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늘어가는 기기들을 하나의 마이컴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주요 이슈가 되었다. 콘티넨탈, 하만, 델파이 등 주요 부품업체들은 하나의 마이컴으로 디지털 클러스터와 헤드유닛을 구동하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이 기술들이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아우디 A8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헤드유닛. [사진 정구민]
콘티넨탈의 디지털 클러스터-헤드유닛 일체형 전시. [사진 정구민]
◆ 2019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콘티넨탈의 IIP
콘티넨탈의 IIP(Integrated Interior Platform)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미래 디스플레이 비전이다. 자율주행차의 실내 사용성을 위해서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운전 모드에서는 디스플레이가 내려오면서 다시 작은 크기가 제공된다.
대형 디스플레이 모드에서는 TV나 영화를 볼 수도 있으며,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도 있다. 관계자는 하나의 화면에 3개씩 총 6개의 앱이 실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작은 디스플레이 모드에서는 내비게이션이나 디지털 클러스터, 또는 기타 앱을 실행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하지 않을 때는 기존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QNX 기반으로 실행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전력 소모가 크게 줄어들 게 된다.
콘티넨탈의 IIP는 다소 복잡한 소프트웨어 구조를 가지고 있다. QNX 기반의 기존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리눅스-안드로이드 기반의 차량용 소프트웨어가 두 개의 디스플레이에서 자유롭게 실행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 된다.
콘티넨탈 IIP의 모드 변경. [사진 정구민]
IFA 2019, LG 롤러블 TV 전시. [사진 정구민]
◆ 또 하나의 생활 공간을 위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진화
콘티넨탈의 IIP는 사용성만 놓고 보면 LG 롤러블 TV와 매우 닮아 있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도 기존 가전의 자동차 적용에 대한 컨셉을 제시한 바 있다.
앞으로, 자율주행차는 또 하나의 생활공간을 제공해 주면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들이 자동차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콘티넨탈은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차를 위한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사용성을 제시했다. 상용화를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구조에 대한 많은 고민도 필요한 게 사실이다. 기존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구조의 확장과 TV 등 기존 가전 기기 소프트웨어의 적용 등 다양한 시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미래 자동차 디스플레이가 가져 올 사용성이 기대된다.
◇ 정구민 교수는?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엠텔의 창업멤버였고, 이후 SK텔레콤에서도 근무하는 등 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현재 국가기술표준원 자동차전기전자및통신전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IT와 자동차융합연구회 위원장, 유비벨록스㈜ 사외이사, ㈜휴맥스 사외이사,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부회장, 대한전기학회 정보 및 제어부문회 이사,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이사, 한국통신학회 이사를 맡고있다.
원문보기: http://www.inews24.com/view/120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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