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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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 전기 학위수여식 현장을 담다!
졸업시즌과 새내기 맞이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2월. 우리 학교 역시 지난 22일 성곡 동산에는 졸업생들의 학사모가 하늘 높이 떴다 내려오기를 반복하며 전기 학위 수여식을 알렸다. 일 년에 졸업식이 두 번씩 치러지고 있지만 코스모스 졸업식에 비해 항상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수많은 졸업생들이 각자의 추억을 안고 새로운 꿈과 함께 캠퍼스와 안녕을 고하는 마지막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졸업식의 모습과 아쉬움 가득한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가족과 친구들의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꽃다발. 졸업식이 열리는 날이면 항상 학교 주변에 꽃들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졸업식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꽃다발이다. 졸업식이 열리는 날은 학교에 다다르기 일찌감치 전부터 졸업식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캠퍼스 내에 아직은 발 끝 시오는 바람도 졸업생들의 환한 미소와 꽃다발들로 완연한 봄이 온 것 만 같았다.
“기억에 남는 것이요? 대학생활 자체가 저에겐 큰 추억이죠. 캠퍼스 안에서 울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 함께 해 준 사람들이 모두 다 소중해지는 것 같아요. 학점관리다 스펙이다 요즘 대학생들 너무 바쁘잖아요. 사실 저도 그랬지만 갈수록 더 심해질 거라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남들 따라서 시작하는 대외활동은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 용감히 시도해 보는 건 강력 추천이에요. 무엇보다 대학은 우리 모두에게 가장 열정적인 시기이니까 과감히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학점 걱정, 입대 걱정, 복학 걱정, 취직 걱정.. 어떻게 된 게 대학 시절 내내 그렇게 걱정만 달고 살았는지 너무 후회되요. 사실 걱정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건 많지 않은데 말이죠. 대학은 정말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하면서 깨달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고 졸업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다고 생각해요.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대기업에 취직한다고 한들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
"오늘 졸업은 저에게 정말 또다른 출발 신호라고 생각해요. 요즘 취업 걱정 때문에 졸업을 미루는 NG(No Graduation) 족이 등장했다던데 그야말로 NG가 아닌가 싶어요. 지금 이순간 제게 졸업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것 처럼 설레기만 하는데요. 저는 평소에 제가 관심이 있었던 디자인에 대해서 본격적인 공부를 해 볼 생각입니다. 우선 학원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서 나중엔 파리지앵 유학생이 될 꿈도 갖고 있어요. 남들은 다 취업하고 안정적인 직장 갖는데 어린 아이처럼 웬 꿈 타령이냐고 타박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아직 꽃다운 20대이니까요(웃음). 나중에 후회한다고 해도 제 선택에 의한 길을 가고 싶습니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로 시작되는 '졸업식 노래' 대신 밝고 희망찬 내용으로 바꾼 졸업식 노래가 유행이라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졸업식이 ‘끝’이나 ‘성취’를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였던 반면, 최근에는 그 의미가 '시작'에 더 무게가 더해진 까닭이 아닐까. 이번 졸업식에 학사모를 쓰고 환히 웃던 국민인 모두 이번 졸업식이 끝이 아닌 그들에게 또다른 시작이 될 것이라 믿는다. 모두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가는 발걸음 아래에 청춘의 한 페이지를 담아낸 북악 캠퍼스의 햇살이 있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