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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 #9] 나만의 맞춤 알바 선택법!
취업인사포털인 인크루트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66.7%가 ‘채용시 자사 알바 경험 있는 지원자 우대한 적 있다’ 라고 대답했다. 나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234명중 82%는 채용 시 알바 경력도 경력으로 인정한다는 답변을 했다. (업무 관련 경력만 인정한다 59.4% ,모두 인정한다’ 22.6%,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은 17.9% 뿐이었다.) 알바 경력이 있는 신입사원들이 다른 사원들에 비해 조직 적응력이 높고, 별도의 업무교육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제 알바는 이제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에 그치지 않는다. 내가 일하고 싶은 직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스펙이 될 수 있다.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내 진로에 맞는 알바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기사는 각 진로에 맞는 맞춤 알바 선택법에 대해 다루어 보았다.
영업직과 같이 사람들과 많이 부딪히는 직업을 가진다면
사람들 앞에 서고, 그들을 설득하거나 자신있게 말하는 능력은 필수이다. 이런 능력을 가지기 위해서 알바를 통해 사전에 연습해 볼 수 있다. 이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알바에는 파티플래너, 돌잔치 엠씨, 결혼식 하객아르바이트와 같은 것들이 있다. 파티플래너 알바의 경우 뭔가 전문 자격증같은 것이 필요할 것 같지만, 사전교육없이 현장에 투입되기도 한다. 다만, 혼자서 일하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 것. 하는 일은 주로, 사진이나 꽃, 촛불, 음식등으로 행사장을 꾸미고, 하객들에게 인사하거나, 안내하는 일이다. 돌잔치 엠씨의 경우도 특별한 자격요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니 겁먹지 말 것. 그저 쾌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대학생이면 환영이다. 이런 아르바이트를 한 두 번 하다보면 사람들 앞에서서 이야기를 하거나, 발표하는 일이 훨신 더 수월해질 것이다.
입학식, 졸업식이 많이 몰린 2월 중순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몰린 5월에 각종 꽃집과 포장업체에서 모집하는 꽃다발 판매 및 포장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거나 설득하는 일에 전혀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더라도 경험이 부족해 모르고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 이 분야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쯤은 이런 일을 해보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웹디자인쪽 직업을 가지고 싶다면
웹디자인 분야의 경우, 학벌보다는 포트폴리오나 경험을 중요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때 경험은 물론 이 분야에서 인턴 혹은 직원으로 일하면서 쌓을 수도 있지만, 대학생 신분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쌓을 수 있다. 만일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다룰줄 아는 국민*인이라면, 혹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국민*인이라면 작은 회사 웹관리나, 쇼핑몰 웹사이트 관리 아르바이트에 한번 지원해보자. 아르바이트가 내 꿈의 직장으로 가는 첫 걸음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