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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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인이 국민*인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는 친구에게 “뭐해?”라고 보낸 문자 한 통에 1분 안에 답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방학을 맞이한 국민*인들은 서로 연락이 안 된다고 슬퍼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한 시대이기에 더욱 돋보이고 소중할 수 밖에 없는 편지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기자는 캠퍼스에서 또는 우연히 만난 국민*인들에게, 국민*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했다. 막상 편지지를 받은 이들은 모두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이내 곧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진실한 마음을 담아주었다.
-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게 어색하지는 않았나요?
학교를 다닐 때는 수업시간에 잠깐 적어서 주는 쪽지 같은 편지를 주고받기는 했는데, 이렇게 집으로 보내는 편지는 처음이에요. 글을 쓰면서 친구와 보낸 추억들이 떠올라 눈물이 핑 돌았는데, 친구는 제가 집 주소를 알려달라는 부탁에 웃으면서 “그냥 메일로 보내!”라고 했어요. 편지를 쓰는 저보다 받는 친구가 더 어색해 하는 것 같아요.
- 같은 남자한테 편지 써보셨어요?
군대에서 써본 이후로 남자한테 쓰는 편지는 처음이네요. 오글거리기는 해도 편지 받으신 형님께서 저의 아주 노력에 큰 감동을 받으실 것 같아요. 특히 생일 축하 한다는 말을 직접 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전화나 간단한 문자 한 통 보다는 좀 더 특별하고 제 기억에도 남을 것 같네요.
- 장문의 편지를 쓰셨네요?
편지 쓰는 내내 제 글을 읽을 언니 얼굴 표정이 떠올라 잘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다보니 이렇게 길어졌어요. 또 언니가 한국에 계실 때 보낼 수 있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 같아서 외국 갈 준비로 한 창 바쁜 언니께 힘을 주고 싶었어요.
편지를 쓰고 받는 사람이 잘 받았을까 하는 걱정과 답장이 도착했을 때의 봉투를 쥐고 느끼는 설렘은 직접 써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받는 이에게 집 주소를 알려달라고 할 때의 쑥스러움은 어쩔 수 없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는 있겠지만 편리한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소중함’이 있기 때문이다. 방학을 맞이한 국민*인들! 한번 쯤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지워지지 않을 추억과 마음을 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