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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ory'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제 1회 사제동행 K-Story GRAND OPEN!
국민대학교 홈페이지에 걸려있던 K-Story라는 커다란 배너.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궁금했던 국민인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사제동행 K-Story'라는 이름 아래 국민대학교 홍보팀에서 기획, 개최한 고등학교 사제 팀들의 사진 콘테스트가 이달 31일 제 1회의 막을 성대하게 열었다. 2009.10.08(목) ~ 29(목)동안 홈페이지에서 접수하여 서울, 경기 각지에서 모인 100명이 훨씬 넘는 대인원의 사제팀들이 모여 들었다.
그들은 자유주제로 국민대학교 캠퍼스 안을 자유롭게 누비며 경관을 즐기고 사진을 찍었다.
그와 동시에 국민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시설들을 안내하고 설명하는 캠퍼스 투어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안내를 받으며 곳곳의 사진들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스러운 마음과 포즈로 발길 따라 카메라를 드는 그들의 표정엔 진지함이 어려 있었다.
렌즈 안에 한가득 풍경을 모아 담는 학생들은 이미 프로 못지않은 훌륭한 사진가였다.
국민대학교를 방문한 k-story 사제들의 말!말!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김정미양
사진동아리였는데 우연히 선생님의 권유로 참가하게 됐어요.
김포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윤세희 양
평소에 사진을 좋아하던 반 친구들과 함께 왔어요! 비가 와서 아쉽지만 좋은 사진 찍고 싶어요.
수성고등학교 최재원 군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려고 왔습니다. 가고 싶은 국민대학교에 와서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좋고 풍경이나 건물을 찍고 싶습니다.
수성고등학교 한남연 선생님
사진반 학생들과 함께 왔습니다. 이번 기회로 국민대학교를 더 알게 되어서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소박하게 중간 정도 목표로 하고 왔는데 최선을 다해 잘 찍겠습니다!
석관고등학교 설수영양 성은주양 문승계 선생님
국민대학교와의 특별한 인연이 있다. 졸업한 중경 고등학교 은사가 국민대학교 서인수 총장님이셨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아래 자유롭게 즐기다 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한성여자고등학교 김지은 함희수 김아름 김꽃다울양 1학년
오늘은 저희가 1등할 목표로 왔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을 거예요!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김수인양 안지민양
국민대학교에 대해 그동안 잘 몰랐었는데 디자인센터, 공대를 통해 과거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멋진 학교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을 잘 살려볼 생각합니다.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발자취를 쫒다.
제 1회 사제동행 K-Story 에 방문해준 그들이 남긴 한 마디를 국민대학교 다음 까페 (http://cafe.daum.net/kmu1010) 참가 후기란 에서 만나보았다.
ID 지은님:
안녕하세요 ^_^!
안녕하세요 ! 오늘국민대 사제동행 K-Story에 참가한 한성여고 김**입니다.오늘 K-Story에 참가하면서 참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던것 같아요 ^_^ 비록 비가와서 자유롭게 찍진 못했지만 비로인해 선생님,친구들과 잊지못할 멋진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국민대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축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맛있는 뷔폐까지 차려주시고 우비까지 마련해주셔서 깜짝놀랐어요(sense에..) 감사합니당!
정말 국민대는 센스짱이에요!
ID 리라아트님:
처음 K-Story 행사에 관한 안내를 듣고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내가 학생으로 졸업한 학교를
교사로써 학생들 인솔하여 참석한다는게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저희 학생들에게 모교를
맘껏 자랑할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행사 시간내내 저는 학생들에게 학교 자랑하느라고
정말 바빴답니다. 정말 구석구석까지 돌아다니면서 설명해주고, 처음들어선 건물에서는 길도 잊어버리면서 말이죠. 덕분에 국민대학교 졸업한거 맞냐는 아이들의 핀잔을 받기도 했답니다.
사진이란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을 뜨게 하는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생들이 그런 눈을 갖게끔 하는게 저희 교사의 책무이자 이번 행사의 숨겨진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점을 학생들에게 설명해주기도 했구요. 이번 행사가 매년 꾸준히 열려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희 학교도 매년 참석하고자 노력할것이구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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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사제동행 K-Story를 함께 하면서 풋풋한 고등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사진기를 들고 캠퍼스를 누비는 모습을 기분 좋게 지켜보았다. 그동안 학교를 홍보하는 데에만 중점을 두던 기존 행사들과 달리 그들이 국민대학교에서 각자의 추억을 하나씩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을 색다르게 모색했다는 점에 있어서 이번 행사의 의미는 매우 남달랐다고 본다.
사진 출처: 국민대학교 홍보팀 사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