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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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합시다" -마음을 나눠준 국민인을 찾아서-
제가 핸드폰을 최근에 구입했는데 그동안 모은 돈으로 산 최신형 핸드폰이었어요. 혹시라도 떨어뜨릴까봐 항상 손에 쥐고 다녔을 정도로 아끼고 있었어요. 근데 구입한 지 불과 3일 만에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가방을 다 엎고, 학교를 다 뒤져 보았지만 어디다 두었는지 기억도 안 나고 정말 눈앞이 캄캄했어요.
계속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보고 있는데 어떤 여자 분이 받으셨어요. 찾아주신 것도 고마운데 저보고 어디계시냐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 분께서 제가 있는 곳까지 와주셔서 핸드폰을 찾아주셨어요. 목소리도 상냥하시고 마음씨도 너무 좋으신 분이었어요. 무슨 과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학교 학생의 선행에 정말 마음이 따뜻했어요.
이번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살 책이 너무 많아 돈을 지갑에 많이 넣어놨었어요. 그런데 복지관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 순간 지갑을 두고 왔다는 생각이 든 거예요. 빨리 제가 있던 자리로 가보았지만 지갑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솔직히 정말 화가 났었죠.
그렇게 지갑 찾는 것을 포기하고 친구에게 돈을 빌려서 교재를 구입했어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어요. 집으로 제 지갑이 다시 찾아온 거예요. 정말 기분이 좋았죠. 아마 그때 식당에서 누군가 제 지갑을 발견하고 우체통에 넣어주신 것 같아요. 그런데 돈도 조금도 가져가지 않고 정말 그대로 돌려주신 거예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저라도 군가 주인 없는 지갑에 돈이 잔뜩 있었다면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학교에서 무언 갈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을 보면 그 분처럼 꼭 도와줄 생각입니다.
수업을 듣기 위해 북악관으로 향하던 중이었어요. 그런데 길 가에 음료수 캔이랑 과자 봉지가 버려져 있는 걸 발견했어요. 정말 보기 안 좋았지만 수업도 늦었고 누군가가 치우겠지 하는 마음으로 가던 길을 계속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앞쪽에서 오던 남자 분께서 그 음료수 캔과 과자봉지를 집어서 쓰레기통에 버리시는 거예요. ‘저걸 버린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그 분의 대화를 듣고 정말 부끄러웠어요.
“너가 버린 것도 아닌걸 뭐하러 치워. 우리 수업 늦어.”라고 말하던 친구의 물음에 그 분께서는 “보기 안 좋잖아. 우리 학굔데.” 라고 말씀하시는 걸 들었어요. 짧은 한마디였지만 그냥 지나치려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죠.
그래서 그 후로 학교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으면 제일 먼저 달려가서 치우곤 해요. 우리 학교니까요.(웃음)
시험 기간,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책을 여러 권 쌓아들고 도서관으로 향하던 중이었어요.
괜히 공부를 열심히 해보겠다는 욕심에 앞서 너무 많은 책들을 가져온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험과 연관된 모든 책들을 다 안고 가고 있었죠.
너무 무겁고 다리도 아파서 조금만 가다 좀 쉬어야겠다했는데 저도 모르게 발을 헛디뎌 넘어지고 말았어요. 무릎도 까지고 피도 났어요. 정말 너무 창피했어요. 빨리 일어서서 그 자리를 떠나고 싶을 뿐이었죠. 그런데 누군가 저에게 와서 제 책들을 다 주워주시고 절 일으켜 주셨어요. 너무 고마웠어요. 이름이라도 물어볼까 했지만 “괜찮으세요? 조심 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유유히 떠나셨어요.
같은 학교 학생들끼리 서로서로 돕는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같은 학교 학생이면 가족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다음 수업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는 날이었어요. 북악관 매점 앞에서 친구와 함께 이것저것 군것질을 하고 있었는데, 점심시간 때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매우 많았어요. 또 다들 김밥이나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있는 것 같았어요. 많은 학생들이 동시에 음식물을 먹고 마시다 보니 그만큼 쓰레기도 많아지고 치우지 않고 가는 학생들까지 있었죠. 그때 북악관을 깨끗이 치워주시는 아주머니께서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쓰레기를 치우시는 걸 봤어요. 너무 힘들어보이셔서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그렇게 마음 한구석 찝찝하게 계속 친구와 군것질을 하고 있는데 한 남자분이 그 아주머니를 도와드리는 걸 봤어요. 남이 버린 쓰레기를 주어서 대신 버리고 심지어 음식을 남기고 간 사람들 음식 잔여물 까지 모두 분리해서 버려주시는 거예요. 아주머니께서는 그 남자 분께 고맙다며 계속 입가에 미소를 지으셨어요. 그 당시 저는 같은 학교 학생으로서 그 분께 너무 감동받았어요. 앞으로는 저도 그 분처럼 우리 학교 모든 사람들을 도와드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