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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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랫말, 나의 멜로디, 그리고...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어떤 일을 하든 같은 관심사의 열정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라면, 슬픔과 시련은 줄어들고 기쁨은 배가된다. 리허설부터 본 공연까지 쭉 지켜보며, 이들한테만큼은 ‘와, 재밌다!’, ‘저 배우 노래 잘하네!’ 같은 진부한 감탄사가 왠지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꼈던 것이 그 때문일까.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다. 내가 공연을 보는 내내 이들에게서 느낀 것은 '행복한 열정'이었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 창작수업에서 만들어진 네 개의 공연을 소개하는 자리인 제3회 창작뮤지컬 쇼케이스가 12월 15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CJ아지트에서 열렸다. 이 날 공연은 '독회공연'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독회공연이란, 일명 '듣는 공연'으로 배우가 대본의 대사부분을 낭송하고 실제 등장인물 같은 연기를 곁들인다. 공연예술학부 대학원의 이혜경 주임교수 및 고성일, 이정은 지도교수의 지도 하에 네 개의 작품이 무대 위에 올랐다.
연출자가 만들고 배우가 연기하는 공연을 더 화려하게 빛내고 꼭 필요한 순간으로 만드는 것은 관객이다. 작사가의 노랫말과 배우들의 멜로디, 그리고 이에 관객들의 박수소리가 더해졌을 때 공연은 훨씬 풍성해진다. 관객이 100%의 공연을 120%로 만든다. 하지만 타 매체에 비해 창작뮤지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아직까지도 저조하다. 이제부터라도 창작뮤지컬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그들이 만드는 작품에 좀 더 귀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좋은 공연, 최고의 공연을 만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그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