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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14년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CK-II) 최다 사업단 선정
우리 대학이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2014년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CK-II)"에 최종 6개 사업단이 선정되어 앞으로 연간 40억 원,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총 54개 대학 330개 사업단이 지원한 치열한 경쟁에서 사업단 선정률, 선정 사업단수, 사업비 면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는 쾌거를 이룬것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서울 지역에서 일군 성과라 더욱 값진 것으로, 성균관대와 한양대 만이 국민대와 동일한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 구조개혁 및 비교우위에 입각한 다수의 강한 대학 육성 필요성 제기에 따른 대학의 특성화를 통한 대학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학의 창조경제 견인 및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간 총 540억 원(대학자율 분야 405억, 국가지원 분야 135억)이 지원되는 대형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2014년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에 대비하여 총 7개의 사업단(대학자율 분야 3개, 국가지원 분야 4개)을 정비하고 지원하였다. 1단계는 지원한 모든 사업단이 통과하였으며, 사업에 관한 핵심 발표와 심도 있는 2단계 심사를 거쳐 '자동차-SW-디자인'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단 (단장, 허승진 자동차공학과 교수), 휴먼테크놀로지 창의인재 육성사업단 - 기계공학과 인간운동과학의 융합 (단장, 이건상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 동아시아 현지화 미래개척 청년양성 사업단 (단장, 이원덕 국제학부 교수), Creative Health Care 융합 인재 양성 사업단 (단장, 장문정 식품영양학과 교수), Eco Community Art Project (단장, 김훈태 음악학부 교수), Active Aging Sport Care Project (단장, 홍준희 체육학부 교수)의 6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되었다. Eco Community Art Project는 수도권역 내에서 3개를 선정하는 예체능 분야 우수사례로도 선정되었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기획 T/F, 특성화분야선정위원회, 자체평가기획위원회, 자체평가연구위원회, 사업단별 운영위원회 등의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장기발전계획(도전1010) 등을 전면적으로 재정립하면서 특성화 계획을 새롭게 수립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위해 종합적인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7개의 특성화 분야 사업단을 선정하는 등 LINC 사업과 마찬가지로 사업에 대비해 꾸준한 노력과 만발의 준비를 하였다.
사업 추진위원장인 유지수 총장은 "우리대학은 최근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인재상과 교육목표, 장기발전계획 등을 전면적으로 재정립하면서 특성화 계획을 새롭게 수립하는 한편, 대외적인 경쟁력, 국가·사회·시대적 수요, 교내 구성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학부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 내 국내 최고 수준의 3~4개 융합 분야와 세계 수준의 1~2개 융합 분야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니, 앞으로 교내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최근 LINC 사업 선정에 이어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CK-II 사업 선정 등 변화(Change)를 기회(Chance)로 삼아 도전(Challenge)함으로서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