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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특성화 대학 개소식 개최
국민대학교 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는 지난 3월 2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지원으로 수행중인 소프트웨어특성화 대학 지원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실행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은 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 지원으로 새로 구축한 ‘무한상상실’에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민대학교의 소프트웨어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적으로 참여, 지원하는 내외빈과 작년에 선발된 1기 소프트웨어특성화 과정 학생들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컴퓨터공학부의 소프트웨어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소프트웨어 분야 가장 큰 시장에 진출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과 과정 혁신, 환경 구축, 해외 진출 경로 개발 등을 세부 추진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에 인턴으로 진출한 후 정규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비이공계 전 학과 학생들에게 교양필수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실시하여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를 대비하도록 하였다.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위해 지난해 가장 큰 규모의 교과과정 개편을 단행하였고, 모든 실습환경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변경하고 학생들이 높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였다. 또한, 선발된 학생들은 4학년 여름학기를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 (얼바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현지 지도교수, 학생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보내도록 하였으며 마지막 학기는 선발 과정을 거쳐 미국 실리콘밸리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발전한 지역에서 인턴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의 구현을 위해 2015년부터 전 NHN NEXT 이민석 학장이 국민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전격 합류하였으며, 글로벌 창업 교육을 위해 실리콘밸리 1세대 신화의 주인공인 주기현 교수가 합류하였다.
개소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서석진 국장은 국민대학교의 용기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에 격려를 하였으며 국내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의 모범적인 모델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상홍 센터장은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건설을 중요성을 설명하고 앞으로 추진될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지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국민대학교의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음을 약속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 김진형 소장은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교육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정책적 연구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전달했다.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특성화 프로그램의 해외 대학 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관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얼바인) 프로그램 담당자인 Said Shokair 씨와 Nikil Dutt 교수는 국민대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노력 및 글로벌 선순환 구조 구축에 대한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본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음을 약속하였다.
국민대학교의 소프트웨어특성화 프로그램은 2015년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며 더욱 혁신적인 내용을 추가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의 혁신을 이룰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특성화 프로그램의 모든 참여자들은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 분야 대학 교육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