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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15 국민 공학 Festa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오늘 오후 1시 국민대 공학관에서 “2015 국민 공학 페스타(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김대정)에서 공학교육의 창의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교육 페스티벌로, 공학계열 5개 학부가 참여하여 공학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경합하게 된다.
특히, 전자공학부 최재만‧한수지 학생의 반려동물의 감정과 행동을 분석하여 의사소통을 돕는 앱“너 기분이 어떠니?”, 컴퓨터공학부 이서연 학생의 손을 인식하여 가상의 물체를 변형시키고 3D프린터로 출력하는 프로그램인“SCRINTING”, 기계시스템공학부 박성철‧송승민‧박이찬‧문주호 학생의 네팔 등 동남아 고지대 지역의 환경오염과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적정기술“다재다능 아궁이”, 신소재공학부 금시우‧서정욱‧지혜주‧곽민정 학생의 화장품 신선도 유지를 위한 용기“K,F.C”, 건설시스템공학부 지창욱 학생의 황사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공기정화설비“먼지가 뭔지”등 11개의 우수작이 출품‧전시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공학적 설계과정을 통해 어떻게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 성과, 진로와 사회진출 계획이 담긴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식재산화하기 위한 특허 선행기술조사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김대정 국민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소장(전자공학부 교수)은“이번 페스티벌이 그간의 공학교육의 창의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7년간 14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창의융합설계 프로젝트를 통한 공학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