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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법학연구소, KCI 학술지 계속평가 ‘등재지 선정’

  • 작성자 조영문
  • 작성일 15.08.17
  • 조회수 10413

국민대학교 법학연구소(안경봉 소장) '법학논총'이 7월 3일 KCI (한국연구재단) 2015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 후보지’에서 ‘등재 학술지’로 최종 승격되었다.

KCI (한국연구재단)는 국내 학술지와 논문 정보를 수집, 제공하며, 연구자원관리에 필요한 각종 통계자료와 인용빈도에 따른 학술지의 영향력을 산출하여 특정 주제 분야에서 발행되는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신규 평가는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학술지에 한해 매년 1회 이루어지며, 계속 평가는 등재 학술지와 등재 후보학술지 중 평가시기가 도래한 학술지 중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학술지에 한해 이루어지고 있다.

1989년 창간된 국민대 법학연구소 ‘법학논총’은 2009년 신규평가를 거쳐 등재 후보 학술지로된 이후 매회 국내외 석학과 뛰어난 중진 및 신진학자들의 논문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5년 계속평가에서 ‘등재 학술지’로 승격된 것이다. 국민대학교에서는 2013년 한국학연구소의 ‘한국학논총’이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재 학술지로 선정된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국내 8500여개의 KCI 등록기관 중 5000여종의 학술지가 있으며, 이 중 법학 관련 학술지는 200여종이 있다. 이 중에서도 등재 학술지는 대학부설연구소의 학술지 외에 규모가 있는 학술지가 대부분으로, 국민대학교 부설연구소의 규모에서 등재 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법학연구소는 ‘법학논총’이 등재 학술지로 승격될 수 있도록 2009년까지 1년에 2회 정기 발행되던 법학논총을 2011년부터는 3회씩 정기발행하고 있으며, 매 호 게재되는 논문의 수도 꾸준히 증가 시키고 있다.

또한, 게재되는 논문의 질 향상과 우수한 저자 확보를 위해 헌법, 민법, 형법 등의 기초법 뿐만 아니라 국제법, 북한법, 몽골법 등 법학전반과 관련된 다양한 법분야를 망라하였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학자들을 편집위원으로 참여시켰다. 이에 따라 몽골법, 중국법, EU법 등 외국어 논문을 다량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이외에도 매년 2차례 정도의 북악법학연구회(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최근에는 법제처 및 법무부 등 국내외 여타 단체들과 공동 학술대회 개최, 정부용역사업 진행 등을 통하여 대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민대 ‘법학논총’에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 성과를 독려하기 위해 ‘법학논총’의 학문적 위상을 드높이고, 한국법학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논문 2편을 선정하여 북악법학학술상과 200만원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