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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제53회 중앙일보 광고 대상, 2017 문화일보 광고 그랑프리 수상
국민대학교 2017학년도 광고 시리즈인 “세상을 구하라!”편이 제53회 중앙일보 중앙광고대상과 2017 문화일보 문화광고 그랑프리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중앙일보 광고 대상은 역사와 전통을 갖춘 만큼 공정한 심사로도 유명하다. 1차 내부 심사를 거친 후 2차로 일반인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다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1만 천명이 넘는 일반인 참가자들의 온라인 투표에서도 국민대학교 광고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주목할 점이다.
문화일보 문화일보 그랑프리도 응모작품의 지속적인 증가와 질적 수준의 향상을 거듭하며 광고인들의 규모 있는 대회로 올해에도 광고관련 각 계의 명망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의원들의 심사가 진행되었다.
‘TEAM’이 되어 세상을 구하러 갑니다!
2017학년도 국민대의 광고 카피는 “세상을 구하라!”이다. 이 거창한 구호는 대한민국 전체를 향한,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한 국민대의 포부이기도 하다. 거창한 꿈에 걸맞는 노력으로 국민대는 ‘실용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키우고, ‘공동체 정신’을 통해 팀워크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있다. “국민*모두를 위한 실용교육” - 이것이 바로 국민대가 세상을 구하기 위한 노력이자 구체적 방법론이다.
광고대상을 수상한 이번 광고는 국민대의 이러한 노력을 어벤져스 캐릭터들(캡틴아메리카, 울버린, 헐크, 호크아이, 토르)을 사용해 표현한 시리즈 광고물 중 하나다. 상단 중앙에 있는 자동차 바퀴가 캡틴아메리카의 방패를 연상시킨다. 또한 이 자동차는 국민대의 대표적 학과들 중 하나인 ‘자동차융합대학’에서 학생들이 실제로 제작한 경주용 자동차다. 국내외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고, 2015년 미국 미시간 주에서 개최된 ‘세계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Formula SAE Competition)’에서 세계 4위, 아시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배출된 국민*인들은 현재 현대자동차, GM코리아 등 주요 자동차 기업과 다양한 관련 기업에 진출해 자동차산업의 발전 및 신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미래형 자동차 하나하나에 국민*인들의 전문성과 세상을 품는 가치관이 배어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공업디자인학과에서 개발한 높이 5.3미터의 3D 프린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사용해 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인문·사회과학 전공 학생들이 참신한 제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에서는 신소재공학부, 전자공학부, 경영학부, 스포츠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힘을 합쳐 차세대 의상 및 액세서리를 개발하고 있다. 이 센터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CRC(Convergence Research Center) 사업에 선정되어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2개 대학만 선정된 중요 사업이다. 이 밖에도 IoT, 센서, 암호 수학 등 여러 첨단 분야에서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생각하고 토론하는 실용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융복합이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민대의 이러한 노력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TEAM”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하고(Think), 표현하며(Express), 행동하고(Act), 창조하는(Make)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그리고 개인이 아닌 TEAM이 되어 이러한 교육을 진행하고, 성과 또한 함께 나누는 TEAM 문화의 확산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