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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 학생 모니터 요원 제도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취업지원 강화
국민대학교 전경.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경력개발지원단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 모니터 요원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 모니터 요원은 학기당 1회 선발되며, 교내 진로/취업 프로그램 홍보를 비롯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평가하고 신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학생 모니터 요원의 활동을 통해 수집한 학생들의 의견은 대학일자리센터의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공기업 취업에 대한 학생의 수요를 파악해 공기업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교과목을 신설했고 직무별 현직자 만남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현직자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직무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이번 학기 선발된 학생 모니터 요원들은 진로‧취업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열정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커리어 브릿지’라는 이름 대신 ‘국*잡(Kook Job)’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국*잡은 진로/취업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오픈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쉽고 빠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되었던 진로‧취업 프로그램들이 연기되고 취업 준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보기: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39
※ 이 기사는 언론사로부터 기사 게재 및 활용을 허가받고 게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