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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코로나 이긴 경력개발지원단 학생 모니터 요원 활동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2021년 1학기 학생 모니터 요원 11기(8명) 활동이 8월 말 종료됐다. 학생 모니터 요원은 경력개발지원단에서 진행하는 진로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과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모니터 요원들은 주기적으로 경력개발지원단과 소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경력개발지원단의 세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2021년 1학기에 활동한 학생 모니터 요원 11기는 코로나19의 단계가 높아 여러 가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력개발지원단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학기보다 업로드 영상 개수를 늘리는 등 본교 재학생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했다. 학생들이 유튜브 영상을 자주 본다는 점을 이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V-log를 제작하고 그동안 텍스트로만 전달했던 후기를 영상으로 제작하며 학생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모니터 요원의 활동 중 하나인 'K-Star 동문선배 인터뷰'는 대면 인터뷰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직장에 근무하는 동문들에게 조금 더 편할 수 있는 비대면 인터뷰를 적극 활용해가며 좋은 성과를 냈다. 또, 기존 인터뷰가 대기업과 공대 졸업 선배 위주로 진행됐다면 이번 기수에서는 공기업을 포함해 더 다양한 직종에서 근무하는 동문 선배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니터 요원들은 동문 선배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인터뷰 질문을 준비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달 17일 모니터 요원 활동을 마무리하며 진행한 하계 보고회에서 모니터 요원들은 한 학기동안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독려하며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학교를 위해 활동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국민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