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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정릉3동 독거노인 대상 ‘스마트플러그 & 블루투스 스피커’ 나눔 행사 진행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학생들이 지난 5월 19일(목) 정릉3동에 주거하는 독거 노인분들 가정에 방문해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하고, 지역 노인휴식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변인과 교류가 끊긴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학생과 노인세대의 화합으로 사회적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플러그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중 스마트케어(돌봄)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통신 기능을 통해 가전제품의 전원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력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유사시 전원 차단 기능이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경제적이다.
국민대 심인보 학생처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께 국민대 학생이 직접 찾아가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해 주면서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노인과 학생의 화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에 국민대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플러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외진 곳에 학생들이 찾아와줘서 고마웠고 스마트플러그 덕분에 오랜만에 젊은 친구들이랑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스마트플러그 나눔 활동에 참여한 박성준(행정학과) 학생은 "평소에 스마트시티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나눔을 통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플러그에 대한 이해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노인과 대학생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지속가능한 창의적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과 상생하는 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 지난해는 정릉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정릉천 희망연주회’, ’정릉어울림 공공미술 프로젝트‘, ’지역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사랑의 삼계탕 나눔’, ‘주민자치회 참여’, ‘지역 환경 개선(줍깅) 등 다양한 희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