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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 생기부 성적 100%로 선발학교장 추천 필요, 수능 최저학력 적용

  • 작성자 박채원
  • 작성일 22.09.13
  • 조회수 1578

 

 

국민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409명 ▶학생부종합 1171명 ▶실기·실적 172명 ▶정원외 학생부종합 313명 등 총 2065명을 선발한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이 필요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수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원서접수 후 지정한 기간 내에 졸업(예정) 고등학교 담당 교사에게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추천을 요청해 학교장추천을 받으면 된다.

 

 

이 전형에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사탐/과탐(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이며, 자연계열은 국어·수학·영어·과탐(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다. 탐구영역을 1과목 이상 응시할 경우 성적이 좋은 1과목만 반영한다.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응시영역은 없으며, 계열에 맞는 등급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국민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2020~2022학년도 전형 결과 통계 자료를 통해 합격 가능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구성된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와 연계한 개별 확인 면접방식이며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근거로 서류평가 100%로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전체적으로 모집인원이 감소했기 때문에 모집 요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내 고교 교육과정을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 이상 이수한 졸업(예정)자는 지원할 수 있다.

 

 

특기자 전형은 최근 관련 분야 대회에 응시해 수상 실적(입상성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어학특기자는 전형의 취지에 따라서 대한민국 국적자만 지원할 수 있다. 체육 특기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형의 경우 수상 실적(입상성적)으로 1단계 고사를 진행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성적과 면접 등의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신설된 첨단학과인 인공지능학부도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으로 5명을 모집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모집 단위 학과(전공)와 관련된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별 실기가 70~100%의 비율로 높게 반영된다. 특히 연기·회화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1단계 실기 100%로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실기, 면접, 학생부 교과 등을 보는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올해 국민대 수시모집의 주요 변동사항은 ▶영화 실기우수자전형 면접방법 변경(기본소양 질의응답→ 전공소양 포트폴리오 구술면접) ▶스포츠교육학과(유도) 모집단위 변경(총 4명→ 남녀 각 2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방법 변경(서류+면접의 2단계 평가→ 서류평가 100% 일괄합산) 등이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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