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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정시모집] 국민대, 수능 '표준점수' 반영…모집단위별 배점 등 파악 필수

  • 작성자 박채원
  • 작성일 22.12.20
  • 조회수 1542

 

 

국민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1218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지표로, 2023학년도부터는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로 변경됐다. 이에 인문계열 수능 수학 비율이 20에서 30으로, 탐구 반영비율은 30에서 20으로 적용된다. 자연계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학에서 기하 또는 미적분을, 탐구에서는 과학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 및 자연계는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하고 있다.


인문계열은 탐구과목 중 사회 또는 과학 중 선택 지원할 수 있으며, 자연계열은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고 탐구과목은 과학만을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다.


수능 영어는 2022학년도와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하고 있으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 환산 총점기준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이번 입시와 관련해 국민대 입학처 홈페이지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등록자의 수능 성적 평균점수 및 70% 컷 점수 확인이 가능하다.


국민대 입학처는 “2023학년도 정시에서 국민대는 경영정보학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건축학부는 인문·자연계로 분리 모집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학년도부터 수능 반영지표가 표준점수 성적으로 변경되어, 백분위로 반영한 과거 입시결과를 토대로 수험생들이 지원전략을 세우는데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성적이 등급으로 제공되는 영어는 등급별로 배점을 부여하므로, 모집단위별 반영비율 및 배점을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민대 2023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합격자는 정시 가군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예·체능계의 경우 내년 1월 16일, 나군은 2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