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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관련 4개 첨단학과, 올해도 신입생 선발

  • 작성자 박채원
  • 작성일 22.12.29
  • 조회수 514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218명(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 제외)을 모집한다. 경영정보학부·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건축학부는 인문·자연계로 분리 모집한다.


국민대는 변화하는 첨단 미래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첨단학과와 더불어 융합산업에 적용하는 4차산업혁명의 혁신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한 AI(인공지능) 관련 4개 첨단학과에서 올해에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 가군에서 AI디자인학과 15명, 인공지능학부 15명, 나군에서 미래모빌리티학과 10명, 다군에서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18명을 모집한다.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는 인문계 경영대학에 신설됐고,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차세대 이동 수단을 개발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독립학부다. AI디자인학과는 예체능계열에서 출범했고, 인공지능학부는 자연계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 문을 열었다.


국민대는 지난해 5월 교육부가 공모한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미래 한국의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미래 자동차’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명실공히 자동차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 4차 산업혁명 시대 더 큰 잠재력을 가진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 및 자연계에서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탐구 과목 중 사회 또는 과학 영역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고, 탐구 과목은 과학 영역만을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다. 수능 영어 영역은 2022학년도와 동일한 반영 배점을 적용하고 있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 환산 총점 기준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지난해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지표가 2023학년도부터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로 변경되고 ▲인문계열 수학 영역 비율이 20%에서 30%로 ▲탐구 영역 반영비율이 30%에서 20%로 변경된다는 점이다. 자연계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학 영역에서 기하 또는 미적분을, 탐구 영역에서는 과학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국민대는 2023학년도부터 수능 반영지표가 표준점수 성적으로 변경됐기에, 백분위로 반영한 과거 입시 결과로 수험생들이 지원전략을 세우는데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 성적이 등급으로 제공되는 영어는 등급별로 배점을 부여하므로, 모집 단위별 반영비율 및 배점까지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최은미 입학처장

 


국민대 입학처 홈페이지 ‘입학상담 프로그램’에서 최종 등록자의 수능 성적 평균 점수 및 70% 컷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비록 수능 반영지표가 변경되었다 해도, 꼭 홈페이지에 방문해 본인의 환산점수 및 최근 3개년의 성적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문의 (02)910-4123~7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