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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삼성금융네크웍스, ‘2023년 삼성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 입과식 개최

  • 작성자 박채원
  • 작성일 23.03.21
  • 조회수 582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최병구)과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종합역량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내부전문가를 양성하는 『삼성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  입과식이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지난 20일 진행됐다.


앞으로 4월말까지 삼성금융연수원과 국민대학교에서 삼성금융네트웍스 차세대 디지털 인재로   선발된 총 24명(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각 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수와 현업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강사진이 총 210시간의 교육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입과식에는 이태희 기획부총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삼성증권 이찬우 부사장을 포함한 삼성금융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입과식에서 이찬우 삼성증권 부사장은 “현재 금융시장은 연령을 불문한 언택트 소비가 지속 확산되고 있고 고객 중심의 온오프라인 경험 제고 및 AI, 데이터,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서비스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확대, 핀테크 기업의 약진 등 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디지털 금융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2022년 4월 삼성금융 네트웍스를 출범하고 통합 플랫폼인 모니모를 오픈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삼성 금융의 디지털 내부전문가를 양성하는 디지털 전략과정이 그래서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삼성금융연수원의 명품 교육과정으로 지속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희 국민대학교 기획부총장은 “금융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 디지털 기술 발전과 관련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최신의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은 금융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국민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금융연수원과 함께 개발하였고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더 이상 멈출 수 없는 추세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새로운 기술에 대한 학습과 적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분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금융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삼성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은 삼성금융연수원과 국민대학교가 산학협력으로 공동 개발한 석사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데이터 분석과 활용, 디지털 기술과 비즈니스 등 디지털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 교육과 디지털 기획부터 디지털 개발, 디지털 마케팅까지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학습하고 이를 협업에 바로 적용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