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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미국 CES 2024 전시 참가

  • 작성자 박서연
  • 작성일 24.03.08
  • 조회수 524

 

 

 

차세대통신분야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CES 2024 참가

 

 

 

작품을 시연하고 있는 국민대 K-SN Drone Tech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차세대통신사업단은 차세대통신 분야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전시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ES(Customer Electronics Show) 2024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박람회로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4,300여 개 이상의 참관사와 1,400여 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5개 대학(국민대, 서울시립대, 울산과학대, 전남대, 한국항공대)과 광주광역시는 지난 1년 동안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학 간 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왔다. 특히, 캡스톤 디자인, 학부생 연구기회 프로그램(UROP) 등의 현장 기반 문제해결형 교육을 통한 고사양 실험실습을 중점 지원해 왔다.

 


이번 CES 2024에 참가한 국민대 KOSPAI팀 · K-SN Drone Tech팀 · HbA1c팀, 서울시립대 Aplus팀, 울산과학대 UCIT Narshya팀, 전남대 Jamong Tech팀 · NOW팀 · RNC팀, 한국항공대 Blue Seed팀 등 9개 팀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드론, 인공지능(AI), 위성통신, 로봇, 메타버스 등 차세대통신 융합 분야에서 창의적인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CES 2024에 참가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국민대 K-SN Drone Tech팀은 “산업종사자들이 현재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여서 굉장히 가치있는 시간이었다”, 전남대 Jamong Tech팀은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지식적인 한계에서 벗어나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울산과학대 Narshya팀은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매우 좋은 기회였다”, 한국항공대 Blue Seed팀은 “CES에서 우리가 진행한 프로젝트와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준석 국민대 차세대통신사업단장(전자공학부 교수)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로를 탐색하고 다채로운 기회를 경험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진짜 교육을 하고 싶다”며 “이번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제품과 아이디어가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