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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인! 국민인!!

신소재공학과 대학원 졸업생들이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다!

  • 작성자 이영선
  • 작성일 12.03.06
  • 조회수 14680
최근 본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한 대학원생들의 연구자로서의 해외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액 장학금 및 생활비 지원을 받고 해외의 유명 대학 및 연구 기관에서 스카우트 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 본교 신소재공학과의 우수한 국제 경쟁력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 자부심과 자극을 주고 있는 최근 사례들을 몇 개 소개한다.

배창득
박사는 본교 신소재 공학부를 1999년에 입학하여 2005년에 신현정 교수의 지도아래 박사과정을 마친 후 2008년까지 전문연구요원 대체 복무 겸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세대학교 신소재 공학부에서 근무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Alexander von Humboldt 연구 장학금 및 한국연구재단 학문 후속세대 박사 후 연구원 장학금을 받고 post-doc 연구원 과정을 받고 있다. 배창득 박사의 관심 연구 분야는 원자층 증착법을 이용한 3차원 나노 구조체의 제작과 이를 이용한 에너지 및 스핀 소자로의 응용이며, 관련 응용 분야로는 고집적 열전 소자, 저비용 태양광 전지, 나노 연료 전지 및 열-스핀 소자 등이 있다. 본교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약물 전달 나노튜브의 주제로 2007년 삼성 휴먼테크 논문 금상 수상을 하는 등 다수의 공모전 및 장학금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박나영
박사는 본교 신소재 공학부를 2000년에 입학하였고, 차필령 교수의 지도아래 2011년에 박사 과정을 마친 후 미국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교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화학과의 에너지 분야 유명 그룹인 Graeme Henkelman 그룹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고용되어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받고 있다. 박나영 박사의 주된 연구 분야는 제일 원리와 분자 동역학 기법을 이용한 재료의 기본 물성 해석이다. 현재 텍사스 대학교에서 수행중인 연구는 미 공군과학연구연구실(AFOSR)과 텍사스 대학교의 우주항공과와의 공동 연구로서, 우주선 추진 장치 소자에서 발생하는 고전력이 인가된 열 플라즈마와 재료의 표면과의 상호 작용에 대한 것이며, 이론 연구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플라즈마 저항성이 우수한 재료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Li-ion 배터리의 양극 재료로 적용될 재료들의 구조와 그 물성의 평가, 및 연료 전지용 나노입자 합금 촉매 개발에 대하여 전자구조 해석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윤성
학생은 본교 신소재공학부를 2003년에 입학하였고, 2012년에 최희만 교수의 지도 아래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Michigan State University)에 박사과정을 시작한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화공/재료공학과의 Jeff Sakamoto교수의 지도아래 대학원 연구조교의 자격으로 full support (학비 및 생활비 전액)를 지원 받으며 첨단 연구 수행 및 대학원 공부를 병행하게 된다. 김윤성 학생이 박사과정 중에 맡게 될 프로젝트는 미국 JPL 나사연구소와 General Motors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에어로졸을 이용한 차량용 열전재료 단열재 개발/적용 및 이차전지용 세라믹 전해질 개발 프로젝트들이다. 김윤성 학생은 2011년 삼성전기 1nside Edge 학술 논문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