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전체메뉴

Quick Menu

Quick Menu 설정

※ 퀵메뉴 메뉴에 대한 사용자 설정을 위해 쿠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뉴 체크 후 저장을 한 경우 쿠키 저장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국민인! 국민인!!

지식서비스 비즈니스 플랜 공모전 대상 수상 / 박예슬·한유리(경영학부 09) 학생

  • 작성자 조영문
  • 작성일 12.10.19
  • 조회수 12477
서비스 경제 시대에 발맞추어 구글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잡코리아, (주)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에서 후원하고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최/주관한 제 4회 대학(원)생 지식서비스 비즈니스 플랜 공모전에서 본교 경영학부 박예슬(4학년), 한유리(4학년) 학생팀 (지도교수 강영수)이 "Co-Live"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개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라는 주제로 영예의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


이 대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했으며, 서울대, 성균관대 등 국내 우수대학들의 50여 개 팀들이 참가하여 경합을 통해 대상을 수상함으로
인해 우리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 대회는 지속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하여 필요한 지식서비스분야의 ‘선진 비즈니스의식 확산‘과 ’연구인력 확충’을 도모하고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자 하는 공모전으로, 비즈니스플랜과 최종보고서 종합심사 등 총 3차례에 걸쳐 엄격하고 공정하게 실시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Co-Live“ 서비스 모델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과 유통업을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해주고 직거래를 이끌어내 기존과 다른 신개념의 유통망을 제공한다. 이는 농업의 서비스화를 이끌어내는 비즈니스 플랜으로써, 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Q.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수상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박예슬 - 이전의 아무런 경험도 경력도 없이 참가했는데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될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꼭 될거야. 라는 자기암시와 팀원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과 계획들을 멋지고 치열하게 보낼 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함께 고생하며 작업한 팀원 유리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유리 - 처음 나간 공모전에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공모전에 나갈 당시에 서울대 성균관대 등의 우수 대학 학생들이 참가하는 것을 보고 실력에서 밀릴까봐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타 학교 학생들의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보면서 우리의 실력이 밀리지 않음을 알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공모전 준비하면서 겪은 제미난 에피소드 하나 만 이야기 해주세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매일 매일 모여서 회의를 했지만 한 달 동안 획기적인 아이템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은 둘 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예슬 언니가 버스 여행을 제안했습니다. 그 때 그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버스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학교 앞에서 무작정 아무 버스를 타고 구로, 노량진, 잠실, 우이동 등 버스가 닿는 곳 어디든 내리고 타며 서울 곳곳을 돌았습니다. 버스 안에서 여행가는 듯한 기분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연히 아이템을 생각해내게 되었습니다. 버스에서 해당 아이템으로 결정할 때 너무 좋아서 무작정 아무 정거장에 내려 뛰어다녔던 일을 잊을 수 없습니다.

위 학생들이 소속된 서비스경영연구회(지도교수 경영학부 김현수 교수)는 2011년 선배들이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본교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드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