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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규 대표 "'블랙스쿼드'로 FPS판 흔들겠다" / 경영학과 90 동문
한국에서 '스페셜포스' '아바' 등 FPS(1인칭 슈팅) 게임의 명가로 유명한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11월 12일 새 FPS 게임 '블랙스쿼드'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게임명은 잘 눈에 띄지 않는 특수부대 이름 '스쿼드'에서 따왔다. 여기에 '강력한' 뜻의 블랙을 강조한 느낌 그대로 '최첨단 현대전'을 채택했다. 이름만큼 테스트에서는 눈부신 성적을 기록해 게임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고무적인 것은 평균 플레이타임이 110분으로 8년간 테스트 중 최고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다는 점. 재방문율도 60%를 넘었다. 10분에서 15분 사이에 한판이 종료되는 FPS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엄청난 기록이다.
▲ 라이플 총기 R5
▲ 스나이퍼 총기 M107A1
그는 '음식으로 보면 때깔이 좋다. 그리고 먹음직하면서 첫맛도 맛있다. 현존하는 각국의 '특수부대'의 옷과 전투장비-총 등 동호회를 만나 '심각하게' 고증했다. '블랙스쿼드'의 모든 총기에는 실제 특수부대원들이 쓰는 레이저와 소음기, 유탄발사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특수 부대원들이 쓰는 장비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표면 페인팅 등 디테일한 부분도 고증을 통해 반영했다. 실제 이라크-중동 용병으로 참여한 이가 기획회의에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원문보기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1108686v
출처 : 한국경제 | 입력 2014-11-10 04:40:58 | 수정 2014-11-10 04: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