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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은,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알파인스키 대회전 ‘銀메달’ / (체육 4)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의 ‘간판’ 오재은(24·국민대)이 제6회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남북공동 입장 때 기수로 나섰던 오재은은 31일 오후 지린성 베이다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09초64로 일본의 기요사와 에미코(2분08초92)에 0.72초 뒤져 2위가 됐다. 오재은은 지난 2003년 아오모리대회 당시 회전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오재은은 경기에 나서기 전 “회전이 주 종목이지만 대회전도 기량이 부쩍 늘어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고 싶다. 일본 선수들을 이기는 게 메달 획득의 최대 관건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해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함께 출전한 김선주(22·중앙대)는 2분11초8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슬(21·한국체대)은 2분14초20의 기록해 6위에 머물렀다.
김태현 기자
출처 : 국민일보 : 2007.01.31 19:09
원본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0439435&cp=nv
<장춘동계AG>스피드 이주연,알파인 오재은-은메달 2개 추가
이주연(한국체대)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오재은(국민대)도 스키종목에서도 이번대회 첫 메달을 따냈다.
이주연은 31일 창춘 지린성스피드스케이팅링크에서 열린 2007장춘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1,500m경기에서 2분01초60으로, 아시아신기록(2분00초49)으로 금메달을 딴 왕 페이(중국)에 1초11 뒤진 2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노선영(서현고)은 2분02초80으로 4위에 그쳐 아깝게 메달권에서 벗어 났고 백은비(춘천시청)와 이소연(한국체대)은 각각 9,12위에 그쳤다.
개회식 남북공동 입장때 기수로 나섰던 오재은(24.국민대)과 김선주(22.중앙대)는 스키 종목에서 첫 은,동메달을 한국선수단에 선사했다.
오재은은 이날 지린성 베이다후 스키리조트에서 펼쳐진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09초64로 일본의 기요사와 에미코(2분08초92)에 0.72초 뒤져 2위,김선주는 2분11초80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장춘=CBS체육부 이전호 기자
출처 : 노컷뉴스 [승인일시 : 2007-01-31 오후 6: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