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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이충무공 알리며 전율 느껴" / 최은영(디지털컨텐츠디자인전공 08')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링컨 대통령을 존경하는 것처럼 이순신 장군도 닮고 싶고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다"
경남도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이순신 장군의 세계화와 바로 알리기 사업을 벌이면서 최근 마련한 '21세기 최고의 이순신 장군을 찾아라!' 이벤트에서 대상을 받은 최은영(26.여.국민대 디지털컨텐츠디자인 대학원) 씨.
이번 이벤트는 올해 상반기중 이순신 장군의 세계화와 바로알리기 사업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구축하고 외국인들에게 장군의 모습을 제대로 알리는데 기여한 '이순신 홍보대사'들의 숨은 공로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씨는 지난 8일 반크 사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순신 장군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영문 웹진을 제작하고 외국 친구에게 장군의 이야기를 할수록 스스로 장군의 매력에 빠져들어갔다"며 "우리 조상들의 위대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전 세계로 알릴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씨는 또 "글을 읽은 친구들이 'interesting', 'impressive', 'exciting'이라는 단어를 써 가며 답장을 보내올 때마다 가슴 속에서 알 수 없는 뜨거운 기운과 전율이 느껴졌다"고도 말했다.
최우수상에는 인도네시아 반동 국제학교에 유학중인 이상화(18) 군이 받는 등 중.고생을 비롯한 10여명이 각종 상을 받았다.
반크와 경상남도는 지난 1월부터 이순신 세계화 사업을 전개하면서 해외 교과서와 백과사전에 실린 이순신 장군 관련 왜곡 정보를 찾아내 고치고 바른 정보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반크와 도는 이번에 수상된 작품들을 영문 잡지로 발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반크의 2만여 회원들 뿐만아니라 전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 홍보대사를 양성하고 민간외교 활동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했다.
출처 : 연합뉴스 기사입력 2008-07-09 14:36 |최종수정2008-07-09 14:59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166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