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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가수 탄생하다" / 유대영(언론정보 3학년) 대상
해마다 역사와 전통이 쌓이고 있는 '제11회 드림시티성동 서울숲가요제'가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뚝섬 서울숲공원 가족마당에서 1만2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쌀쌀한 날씨 속에 이날 열린 서울숲 가요제는 총 357개 팀으로부터 접수를 받아 1. 2차례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팀(창작곡 7팀)이 최종 경연한 결과 남. 여 혼성그룹인'허니머스타드그룹'의 'Stand up'이란 창작곡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음악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렉트로닉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허니머스타드는 리더 유대영(국민대 3학년)을 중심으로 결성된 젊고 아름다운 남ㆍ여 혼성 3인조 그룹으로 리더 유대영이 직접 작곡, 작곡상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힘을 내, 용기를 내, 넌 할 수 있어” 내용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경쾌하고 희망찬 음악으로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화려한 무대를 사로잡아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드림시티성동 서울숲가요제는 신영일, 백선유 사회로 진행됐으며 초청가수로는 주현미, 강진, 임현정, 전향기(10회 금상수상자), 김현정, 윙크, 손담비, 전진, 샤이니 등 유명가수가 한 자리에 모여 예비가수들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대상에 허니머스타드의 'Stand up', 금상에 김동규의 '아무일 없지' 은상에 Enjoying Saturday의 '알고 있죠' 동상애 조종민의 '황진이' , 작곡상에 허니머스타드의 'Stand up', 작사상에 김동규의 '아무일 없지'가 수상했다.
특히 동상 수상자인 조종민의 '황진이'만 제외하고 모두 창작곡이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기사입력 2008-09-27 16:36 |최종수정2008-09-27 22:00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77&aid=000203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