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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t L. Newkirk Award 한국인 최초 수상 / 김태호(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

  • 작성자 조영문
  • 작성일 13.09.24
  • 조회수 13955

김태호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가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2013 World Tribology Congress에서 미국기계학회 (ASME)에서 수여하는 Burt L. Newkirk Award를 수상하였다. Burt L. Newkirk Award는 Tribology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중대한 공헌을 한 만 40세 이전의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6년 제정된 이래 한국인으로는 김태호 교수가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기계학회 홈페이지 https://www.asme.org/about-asme/get-involved/honors-awards/achievement-awards/burt-l-newkirk-award)

김태호 교수가 연구하는 ‘트라이볼로지’ 분야는 윤활, 마찰, 마모와 관련된 기초 및 응용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동력의 효율적 전달, 에너지 손실 저감, 및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중요한 기술이다. 김 교수는 초소형 터보기계를 위한 핵심요소 기술인 가스 포일 베어링의 연구 개발에 대한 학술적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특히 친환경 무급유 기계 시스템용 가스 베어링 설계 및 운용 기술 향상을 위한 수학적 모델링과 실험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업적에 대한 공헌으로 본 상을 수상하였다. 본 수상은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적인  트라이볼로지 (Tribology) 분야 석학 5인의 추천인단이 수상 후보 추천 및 등록 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김태호 교수는 2011년 미국기계학회 (ASME) 가 발간하는 SCI학술지 `저널오브 트라이볼로지(Journal of Tribology)` 의 최우수논문상 (Best paper award)을 1974년 상이 제정된 이래 국내 최초로 수상하였으며, 2012년에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수상이 갑작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이다. 또한, 김 교수는 100여 편의 국내외 학술지 및 학술대회 논문을 출판하였고 8건의 국내외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의 연구는 첨단 우주항공용 추진체를 지지하는 고온 베어링에서 친환경 고연비 자동차용 무급유 터보차져 기술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처가 다양하다. 현재,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용 냉매압축기 윤활설계, 고효율 전동기용 저널 베어링 기술, 분산전원용 초소형 가스터빈 회전체 설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연료전지 자동차용 공기 압축기 회전체 설계 연구에 착수하였다.

김 교수는 현대중공업, LG전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연구 과제를 꾸준히 수주하고 수행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연구과제도 오는 10월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KIST에서 대학원생들이 연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산학연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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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향신문 김태호 국민대 교수, 한국인 첫 '버트 L. 뉴커크' 수상
2 중앙일보 국민대 김태호 교수, 한국인 첫 ‘버트 L. 뉴커크’ 수상
3 연합뉴스 국민대 김태호 교수, 버트 뉴커크 어워드 수상
4 파이낸셜뉴스 국민대 김태호 교수, 한국인 첫 ‘버트 L. 뉴커크’ 수상
5 한국경제 국민대 김태호 교수, 미국 버트 뉴커크 어워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