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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소재 전공 융합형 인턴십 프로그램, 연구-교육연계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선정

  • 작성자 조영문
  • 작성일 13.01.21
  • 조회수 12425

전공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하되 실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주제를 선별하여, 학생들에게 전공교과과정과 연구 사이의 중간단계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만들어진 "초경량/고강도 친환경자동차 미래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기계-소재 전공 융합형 인턴십 프로그램"이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연구-교육연계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공학과 김흥규 교수와 신소재공학부 최현주 교수의 공동 연구 과제로 전공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지식과 실제 연구에서 쓰이는 지식의 괴리, 학생들이 학부과정을 통해 학습하는 전공지식을 향후 회사나 연구소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 학부과정을 통해 학습한 지식이 어떻게 활용되고, 어떻게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비전 미비로 인한 전공에 대한 흥미 저하 등의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제안되었다.

총 연구기간은 2013.01.11부터 2014.01.10까지 총 1년에 연구비는 3,000만원 이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우리 대학의 특성화분야인 자동차공학과 신소재공학의 학제간 융합연구와 학부/대학원생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미래자동차 연구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을 시범적으로 구축한다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부생이 상담을 통해 연구 주제 발굴부터 성과 활용까지 참여하게 되며, 전공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주제를 발굴하여 학부생의 성장과 career path 등을 우선순위로 고려하여 진행된다. 특히 학부생이 원하는 진로에 부합하도록 하기위해, 기업 실무형 연구 프로그램과 대학원 심화 연구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교육연계 과정 활성화를 통해서 기대되는 성과

  학문적, 인력양성 측면

  • 상용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차부품 설계/해석 능력과 미래 적용 가능한 고기능성 소재기술 선행연구 능력을 두루 갖춘 실무형 융합 연구 인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대
  • 이종 학문간 시너지 효과를 통한 새로운 융합 분야 창출 기대

  기술적, 경제·산업적 측면

  • 연비 향상 및 친환경화를 위한 자동차 경량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철강 재료 특성을 뛰어넘는 초경량/고강도 소재 개발과 이를 적용한 자동차 부품 개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번 과제를 통해 경량 친환경자동차 연구 역량 확보 기대
  • 미래 자동차 연구인력 확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기술 선진화 및 경제적 효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