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퀵메뉴 메뉴에 대한 사용자 설정을 위해 쿠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뉴 체크 후 저장을 한 경우 쿠키 저장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유리지 공예관 ‘크라프트 드림’ 공모전 수상 /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민소영, 이우양, 전종국, 김준수, 임종석 대학원생이 유리지 공예관에서 열린 <2014 크라프트 드림>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최종 수상자 15인 중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민소영 대학원생은 우수 작가 3인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2007년을 시작으로 유리지 공예관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크라프트 드림> 공모전은 신인 작가들의 등용과 공예 분야에서의 담론 생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젊은 작가 공모전 중 하나이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식사 용품과 차 도구 - Tools for Dinner and Tea” 이었으며, 삶의 공간에서 사용하는 금속공예품을 주제로 했던 2013 공모전과 맥을 같이하여 식생활 관련 품목을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 작가로 선정된 민소영 대학원생의 작품은 판금 기법을 이용한 유기적인 형태의 식기도구 세트로, 옻칠기법을 사용하여 안과 밖의 대비를 주어 담겨지는 요리가 돋보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옻칠기법은 내구성 및 내열성, 방수성, 방부 절연의 효과가 뛰어나 각종 화학약품에도 부식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어 식기로서의 활용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2014 크라프트 드림>에 선정된 창의적인 식사용품과 다양한 차 도구들은 9월 12일부터 오는 9월 30일 까지 유리지공예관에서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