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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학회 올해 신진학자 우수논문상 수상 / 이태준(언론정보학부) 교수

  • 작성자 조영문
  • 작성일 14.04.11
  • 조회수 11577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부 이태준 교수가 지난 4월 5일(토)에 (사)광고학회에서 2013년도 신진우수연구자로 선정되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민족동일시가 기업쟁점광고에 미치는 효과 - 소수민족의 관점에서"란 주제의 이번 논문은
기업쟁점광고와 소비자의 민족적 동일시에 대한 이론적, 실무적 관점을 통하여 거시광고학의 중요한 아젠다로써 광고와 문화, 제도적 광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실증적 관점을 마련하였다. 무엇보다도 다국적기업(Multinational Corporations)의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쟁점광고 전략과 소수민족 타겟팅 전략의 함수관계를 미시적으로 고찰하기 위하여, 소수민족 광고모델과 문화적 단서의 사용에 따른 기업쟁점광고 전략이 타겟 소비자의 민족동일시(Ethnic Identification)에 따라 어떠한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가져오는가를 규명하였다.

이번 연구 논문은 사회인구통계학적에 변인에 따른 피상적인 타겟팅 전략과 메시지 전략이 자칫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오도하고 왜곡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시사 하였으며, 이를 보정하기 위해서  급변하는 소비자 문화를 통시적으로 이해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위해서 타겟 소비자 개인의 민족적 자아 형성감과 일치감에 대한 세밀한 이해가 수반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