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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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당선자 "호시우보 자세로 지역구와 울산 현안 해결" / 행정학과 76 동문
- 막중한 소임 맡겨 주셔서 감사
- 행정경험 바탕 지역발전에 온 힘
- 중도 사퇴 부정시각 벗어 홀가분
"부족한 저에게 울산 남구을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의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이기 이전에 12만7000여 유권자 여러분, 더 나아가 130만 울산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7·30울산 남구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송철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새누리당 박맹우(62·사진) 당선자는 소감을 이같이 밝힌 뒤 유권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참되고 떳떳한 정치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구와 울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구민들이 박맹우를 선택한 것이 가장 잘한 일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자의 승리는 처음부터 예견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2년간 울산시장을 역임한 그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출발부터 야권 후보를 압도했다. 선거기간 지역 언론 등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줄곧 큰 격차로 상대를 따돌렸다.
박 당선자를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일찌감치 인식한 울산지역 야권은 지역사회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송 후보를 시민추대 단일후보로 내세워 응수했다. 송 후보는 12년 전 울산시장 선거 때 박 당선자에게 막판 역전패를 당한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 그래서 야권은 재대결에서는 역전을 기대했지만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출사표를 던지자마자 많은 속앓이를 해야 했다. 임기를 3개월 여 앞두고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사퇴하자 뜻밖에 여론은 싸늘했다. 야권에서는 기회를 놓칠세라 '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과의 자리 맞바꾸기' '시민을 무시한 오만과 독선의 극치'라며 맹공을 펼쳤다.
박 당선자는 이 같은 공세를 당하면서 큰 마음고생을 했지만 오히려 적극적인 해명으로 응수해 나갔다. 수세에 몰려서는 선거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유세기간 "그동안 쌓은 많은 경험을 사장하지 않고 울산과 국가 발전에 보태고 싶었다" "관련법상 선거 4개월 전 사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직 중도 하차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등의 논리로 유권자들을 상대했다. 박 당선자는 자신의 승리라는 선거 결과가 나온 뒤 "유권자들이 나의 진정성을 알아준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아주 홀가분하다"는 말로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당선 요인과 주효했던 선거전략에 대해 박 당선자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고 답했다. 다만 처음부터 네거티브 없는 정책 중심의 클린선거를 펼치고자 노력한 것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어떤 정치인이 되려고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박 당선자는 "단기적 성과나 인기에 연연하지 않겠다. 시장 때도 그랬다. 이런 점 때문에 시장직 3선이 가능했던 것처럼 국회의원으로서도 매사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지역구와 울산의 현안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1951년 울산에서 태어난 박 당선자는 경남고와 국민대를 나온 뒤 행정고시(25회)에 합격해 공직에 진출했다. 울산시장이 되기 전에는 경남 함안군수와 울산 동구 부구청장 등을 지냈다.
출처 : 국제신문 2014-07-30 21:31:27 / 본지 4면
원문보기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40731.2200421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