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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E 2022 국제 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 백승주(일반대학원 신소재공학부 석사과정 21) 학생

  • 작성자 박채원
  • 작성일 22.12.13
  • 조회수 622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백승주(‘21) 학생이 지난 11월 6일부터 9일 사이 제주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onic Materials and Nanotechnology for Green Environment 2022 (ENGE 2022)’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하였다. ENGE은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주관하여 개최되는 신소재 관련 국제 학술대회로서 올해에는 22개국 1,774여 명이 참가하며 1,192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백승주 학생이 발표한 포스터의 제목은 ‘Effect of SiO2 capping layers on the solid-phase crystallization of amorphous Ge thin films’으로 ‘Advanced Logic Semiconductors & Beyond CMOS Applications’ 부문에서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되었다.


다결정 게르마늄 반도체는 기존의 다결정 실리콘 보다 최대 4배에 달하는 전자 이동도를 갖는 탁월한 특성을 나타내어 트랜지스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결정 게르마늄 박막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이산화규소 봉지층(SiO2 capping layer)의 유무에 따른 다결정 게르마늄 박막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이 결과는 이산화규소 봉지층의 존재가 다결정 게르마늄 박막의 미세구조 및 전기적 특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최초로 규명하였으며, 향후 반도체 소자 제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주 학생은 2021년 8월 본교 과학기술대학 응용화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현재 다기능 집적재료 연구실(지도교수: 최웅)에서 다결정 게르마늄의 결정화 및 반도체 제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백승주 학생은 “응용화학부를 졸업한 후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으로 석사과정 진학하여 연구를 진행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는데, 연구실 선후배 및 지도교수님께서 많이 도와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어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