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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생들 ‘2023년 산림분야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석권
지난 9월 18일 대전 산림청에서 개최된 ‘산림공공ㆍ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리 대학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포레스쿨팀(22학번 양윤정, 김서연, 이정연, 이석호)’이 최우수상(1등, 산림청장상), ‘Green Passion팀(19학번 이도형, 19학번 길민석, 20학번 홍예인, 16학번 정나린)’과 ‘포켓팀(19학번 강유라, 21학번 박솔비, 21학번 이소연)’이 우수상(2등)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및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4개 기관이 산림분야 공공ㆍ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ㆍ지원하여 데이터 기반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레스쿨팀’은 ‘녹지가 부족한 도시의 학생들에게 교내 옥상공간이 가지는 잠재력을 활용해 그 공간을 학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웹 서비스 개발’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산림환경과 교육이 융합된 시대적 흐름과 수요에 맞는 중요한 웹서비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Green Passion팀’은 ‘참여 대상별 전문화된 맞춤형 산림교육전문가 매칭과 시민참여 숲해설을 기획하여 산림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포켓팀’은 ‘메타버스를 이용한 임산물 국내기업과 해외바이간 판매 플랫폼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높은 실용성과 사업성을 갖춘 아이디어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레스쿨팀’의 팀장인 양윤정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팀이 그동안 가져왔던 새로운 형태의 학교숲 조성과 활용을 위해 학교 옥상을 숲으로 가꾸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팀원들과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만들어 우리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입상한 학생팀들의 아이디어는 산림환경시스템학과만의 특별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유레카프로젝트’와 ‘산림환경캡스톤디자인’을 통해 기획ㆍ발굴된 것으로, 일반인들까지 참여하는 정부부처 경진대회에서의 1등과 2등에 3팀이 선정되었다는 것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 하겠다.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주임교수인 이창배 교수는 “산림환경시스템학과의 유레카프로젝트와 산림환경캡스톤디자인은 학부생들과 함께 창업의 핵심인 아이디어를 숲에서 찾아 이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과목으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고도화시키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도전하는 능력과 기획 능력을 동시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환경시스템학과는 본 경진대회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1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부처 통합경진대회 왕준왕전에 산림분야 대표로 4년 연속으로 진출하는 전무후무한 기염을 토했다.